Wednesday, June 25, 2014

6/24/2014 NC 6:0 LG, 잠실. No-Hitter, Charles Shirek!


노히터 찰리! No-Hitter, Charles Shirek!

1 - 첫번째 외국국적 투수의 기록
11 - 11번째 KBO 리그 기록
110 - 찰리가 던진 공의 수

그리고 , 11 - 찰리의 등번호.





노히터 찰리. 노히터!

NC의 모든 선수들이 흥분한 (사진만 보면,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가운데 담담한 표정에 변화가 없었고, 인터뷰에서도 차분하게 ‘별 일 아닌 듯’ 대답하며, ‘이건 팀의 기록이다’라고 말한 그, 찰리!

찰리(Charles Shirek)가 노히터로 가는 길에 다음의 야수들이 빛을 밝혔다.
- 6회말 박민우가 잡은 벨의 땅볼, 누가 봐도 빠져 나가는 타구였다.
- 7회말 이종욱이 잡은 정성훈의 우측 깊숙한 플라이볼, 지나가는 아이가 봐도 잡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빠지지 말아야 할 이름, 두 명 - 이 두 명은 매우 친하다.
- 27개의 아웃카운트를 모두 함께 한 김태군. 그는 멀티히트도 기록했고, 결승타도 기록했다. 찰리는 예전에 말했다. ‘태군이 던지라고 하는 곳/것만 던진다’
- 19번째 홈런을 기록한 테임즈(Eric Thames), 모두가 그의 홈런을 보면서 찰리는 최소 승리투수가 될 것을 예감했다. 그런데! 노히터! 라니! 테임즈의 홈런 = 팀의 승리라는 공식은 여전히 유효하고, 더 견고해 졌다.






한국에서는 노히터노히트 노런이라고 한다.
한국어 위키피디아노히트 노런의 기록은 잘 못 되었다. 한국시리즈의 기록은 빼야한다.

LG 트윈스는 우리, NC 다이노스에게 많은 선물을 주는 팀이다. 창단 첫 승, 창단 첫 스윕, 올 시즌 첫 스윕, 그리고 KBO 리그 14년만에 달성한 11번째 노히터. 감사한 마음이 생겨난다.

(사진출처: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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