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09, 2014

7/7/2014 LG 1:4 NC, 마산

승리 투수는 이종욱.

1회 타자 일순하며 테임즈 - 이호준 - 김종호를 제외한 모두가 출루하였고, 4득점을 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득점하지 못 했다. LG는 지난 두 경기 NC가 보여준 공격의 문제를 그대로 복습하고 있었다. 만루를 만들어도 아웃카운트 없이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어 놓아도 클러치는 부서지고 망가져서 순순히 자멸해야 했다.

그래서, LG는 NC보다 잘 치고도 이기지 못 했다.
- LG 9안타, 1타점, 1득점.
- NC 8안타, 4타점, 4득점.
심지어 이재학은 1루 견재구를 관중석으로 던져 넣는 만화같은 장면을 연출하였음에도 LG는 그 틈을 파고 들지 못 했다. 지난 2 경기의 NC처럼 말이다. LG는 1회초만 제외한다면, 마운드도 NC보다 좋았다. 전반적으로 경기의 주도권은 LG 쪽에 있었다. 단지 클러치가 좋지 않았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 작은 차이가 큰 결과로 나타났다.

승리 투수는 이종욱.

이 경기의 승리 투수는 이종욱이다. 8회초 경기가 동점 혹은 뒤집어질 (NC의 최근 행보를 보면 뒤집어질 확율이 매우 높은, LG의 찬스!) 경기를 막아 내었다. '딱'하고 소리나며 공이 뜨는 순간, 내 머리 속엔, 2루타였다 - 하지만, 이종욱이 막아 내었다. 긴 말 없이 영상으로 보자.


그래서, 승리 투수는 이종욱.





(미디어 출처: NC 다이노스 홈패이지, SpoTV 유투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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