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나를 맞아 주는 질퍽한 생선 썩는 냄새 전국 체전한다고
- 차량 2부제를 하여 도로가 팍 뚤린 도심
- 해만 떨어지면, 겨울을 연상케 하는 낙동강 똥 바람...
- 반가운 얼굴들, 하지만, 어두운 미소들...
- 나의 자리는 없어졌고, 나의 자리는 어디인지?
- 그래도 서울보단 정겹고, 서울보단 따스하다.
- 어젠 해안도로를 질주하며 만난 月光, 그리고 그 빛이 바다를 사로질러 나의 발 끝까지 드리웠다.
- 한 참을 이름 모르는 포구, 방파재에 서서 그 빛을 맞았다. 잊지 못할 몇 십분...
- 언제나 나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바다, 파도, 그리고 숨결...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