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2, 2015

4/21/2015 삼성 5:0 NC, 마산

완벽한 선발의 붕괴 = 완전한 마운드의 실패. 그래서 NC 다이노스 다운 경기를 못 하고 있다. 찰리는 지난 번 경기 이후로 더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마운드를 이재학 - 이재학 맞다, 당신이 아는 그 스트롱베리(였던) 이재학이다 - 에게 넘겨 주었고, 이재학은 3회를 미처 끝나지 못 한 이닝을 받아 2사 만루까지 만들었다. 볼만 연속으로 3개 넣고 나서, 삼진을 어렵게 어렵게 만들어 스스로 위기를 벗어나긴 했다 하지만, 이재학도 모습이 좋지 않다. 난 이재학이 밀어내기를 허용하거나 단타라도 맞으면 경기를 그만 보려했다.


마운드의 재앙은 이것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되었다. 정말 큰 문제는 어쩌면 타석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상대의 훌륭한 피칭 때문에 봉쇄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이 경기에서 나온 NC 다이노스의 안타는 단 2개였다 - 김종호(1회 3루), 이종욱(5회 단타). 정말 단 2개였다. 특히 1사 이후 김종호의 3루타 뒤 나성범과 테임즈의 침묵은 정말 실망스러웠다. 상대한 투수도 대단했지만 … 결국 이 경기는 시즌 두 번째 무득점 패가 되었고, 선수 모두 무거운 표정을 어찌할 수 없었다.

지난 한 주 동안 단 1승만 거두고 모두 패했다. 그리고 화요일이 돌아왔으나, 다시 패했다. 對삼성 절대열세라는 것이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것 뿐만은 아닌 것 같다.

* 사진출처: NCDINOS.COM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