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에서 보여준 가능성이라고 한다면...
준PO에서 보여준 아쉬움이라면...
준PO 이후 예상되는 이야기라면...
올 해도 모든 경기가 끝나고 우리 감독님은 우리 선수 하나 하나와 손을 마주치고 안아주시며 위로를 했다. 그리고 적장이었던 김경문 감독을 찾아가 시리즈 소회를 나누고 축하를 해 주었다. 이런 따뜻한 모습, 진정한 패어 플래이를 한국에서 보려면 제리 로이스터 Jerry Royster 감독은 우리곁에 필요하다.
- Star Player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전준우.
- 수비의 핵, 황재균.
- 어느 순간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해 준, 캡틴 조성환.
준PO에서 보여준 아쉬움이라면...
- 홍성흔의 끝없는 침묵과 맥을 끊어버리는 공격.
- 이대호의 교차되는 희망과 절망.
- 가르시아의 살듯 말듯 결국 못 살아난 가르시아.
- 여전히 믿을 수 없는 투수진.
준PO 이후 예상되는 이야기라면...
- 로이스터 감독의 재계약 불가론.
- 가르시아의 귀향.
- 이대호의 연봉 동결 논란.
- 롯데는 어쩔 수 없는 팀이라는 패배론.
- 최악의 팀 전력:
손민한, 조정훈, 박기혁, 조성환, 이대호, 홍성흔, 가르시아 - 이 모두는 부상 등의 문제로 인하여 팀전력이 로이스터 감독 부임 이후 최악이었다. - 끝없는 음해와 롯데에게 불리한 심판들의 행위 그리고 프론트의 모르쇠:
롯데처럼 언론의 나쁜 시각으로 두둘겨 맞는 팀이 있을까? 그리고 그라운드의 심판들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심판의 애매한 판정은 준PO 내내 계속되었다. 마지막으로 프론트는 마치 남의 팀 보듯 모르쇠로 일관하는 이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힘든 고비가 많았는데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잘 넘겨줬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강한 팀이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올 해도 모든 경기가 끝나고 우리 감독님은 우리 선수 하나 하나와 손을 마주치고 안아주시며 위로를 했다. 그리고 적장이었던 김경문 감독을 찾아가 시리즈 소회를 나누고 축하를 해 주었다. 이런 따뜻한 모습, 진정한 패어 플래이를 한국에서 보려면 제리 로이스터 Jerry Royster 감독은 우리곁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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