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02, 2008

차별없는 정보사회

정보화 사회, 전자정부, 전자금융, 싸이버대학, IT 강국 - 이 모든 말의 실질적 가치는 허울이다. 언론이 정부가 홍보하고 자랑삼아 내세워 우중들의 머리 속에 깊게 싶어놓은 이런한 정의들은 다음의 두가지를 모든 사람이 갖추어야 실현된다.
  • 대한민국 정부가 발급한 주민등록번호
  • Microsoft社의 Windows Platform과 Internet Explorer
이 선제 조건을 충족치 못할 경우에는 소위 '정보화' 사회 이전보다 더 못한 정보 취득을 할 수 밖에 없다. 이전의 매체을 통한 정보취득 방법과 이전의 정보 열람 방법 그리고 공공의 서비스 활용도는 '정보화'의 허울 앞에서 구식이며 필요없으며 비효율적인 것으로 전락해 버렸기 때문이다.

이 사회의 정보라는 기준이 적절한지에 대하여 판단하고 싶다면, 간단히 다음의 두 가지의 것을 통하여 가늠할 수 있다.
  • 외국인이다.
  • Microsoft社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 두가지가 어느 하나라도 만족된다면 - 둘다 만족되면 비극이다 - 이 사회는 정보화의 암흑시대이다. 과연 이 사회가 정보화 사회, 전자정부, 전자금융, 싸이버대학, IT 강국 등등으로 대표될 수 있는 곳인가?

1 comment:

  1. (뜬금없이)
    각기 다른 브라우저 4개로 호환성 테스트하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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