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memories’ Category
walk away
떠난다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없다.
여기가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싫어서 견딜 수 없어서 환영받지 못하여 다른 꿈이 있어서 어제의 내가 싫어서 기억을 늪 때문에 당신이 미워서 나를 찾기 위하여 잃어버린 약속을 잊을 수 없어서 – 아무튼 여기가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떠난다는 것은, 한 가지 이유이다.
여기가 적절하지 않기에…
so, what?
잃어버린다는 건 참으로 신기하다.
첫사랑이 ‘나 결혼해’라고 SMS를 보냈을 때, 난 지난 모든 추억과 앙금같았던 애증이 순식간에 쓰레기통으로 말끔히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다. 사실, 당시 내가 사랑하는 건 하나 더 있었는데, 지금 그 사랑은 (호기심을 자극하기 싫어서 당시 나의 사랑은 그 대상이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을 밝혀두고 싶다) 보기 좋게 7.4 billion으로 팔려서 집착의 누더기가 되어버렸다. 그랬더니 애착은 작년의 달력처럼 쓸모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잃어버린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하다. 최소한 나에게는 잃어버리면, 그것은 곧 잊어버리는 것과 같은 격의 무엇으로 취급되는 것 같다. 이러다가 自信을 잃어버리면, 自身을 잊어버릴까봐 (약 3초간) 두렵다.
가을
바람의 방향은 항상 일정할 수가 없다.
비가 오는 날은 초여름이 제격이지만,
오늘은 어제는 그리고 4월 20일은 가을 같았다,
낙엽이 연상되는 가을은 아름답지만.
every creature needs Sun shine, 그러나
신탁자의 손에 이제 우리 계절은 좌우된다.
Scott, I love to see you again.

The Return of Scott McNealy?
Posted by: Peter Burrows on April 06 on Business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