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는 陳氏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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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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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80년대 대학생활을 하면서 이념에 적극적이었던 선배들이 볼만한 책을 보게되었다. 이미 졸업하였던 선배들의 주입시키는 정보에 기존의 연약했던 가치와 질서는 산산히 무너졌다. 금서와 금언 속의 정신적 방황과 시대적 ‘아픔’과 ‘분노’로 장식되는 과거의 이야기들이 빼 속 깊이 밀려 들어왔다. 혼미하고 확고한 아이러니의 思考는 3년 내내 나의 머리를 붙잡아 두었다.

이와 같은 생각의 주체없는 갈피는 재수생활을 하면서 정리되기 시작했고, 대학에 들어가면서 낡고 온당치 아니한 논리적 구조의 결함에 대하여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더 이상 이러한 이야기는 화자되지 못할 구시대의 편리로 남으리라 확신했다.

그리고, 20년 남짓한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그곳에 머물고 대를 물려 아이들까지 80년대로 귀속시키고 있다. 왜 우리는 이러고 있어야 하는가? 전혀 새롭지 못한 곳에 ‘진보’라는 이름을 붙히고, 온전한 오늘을 사는 자들에게 ‘보수’라는 낙인을 서슴없이 찍어대는 이 사회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Written by jhin.

February 9th, 2009 at 2: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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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한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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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진스러브입니다.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잘 계시는지요?

    어찌되는지 가면 갈수록 세상살기 힘들어지는것 같습니다. 혼돈과 절망의 시대라고 생각될정도로요…
    요즘 너무너무 바빠 힘드는데 이를 빠져나가기 위해 요즘 무언가에 빠져있기 일수 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썬레이’인데요.
    설치후 작동하지 않아 여러방법을 쓰다가 포기에 가까이 다가가다가 문득 노마드님이 생각이 나더군요. 혹시나 도움을 주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제 블로그에 오셔서 힌트라도 주실수 있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솔라리스를 정식을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많은것이 부족합니다. ^^;

    jinsmac

    16 Feb 09 at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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