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올해의 야심찬 목표는 단골손님인 ‘금연’도 아니며, 지상과제인 ‘체중감량’도 아니었으며, 모든 직장인의 목숨과 직결관 ‘영어능력 향상’도 아니었으며, ‘업무집중도 향상’, ‘상사에게 좀 더 아부 잘하기’, ‘결혼’, ‘재태크’ 등 모든 30대 남성이 언급할만한 혹은 언급하지 않더라도 마음 깊게 다짐하는 것들은 아니었다.
정리
업무로 만나는 사람들은 나의 ‘정리’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 라고 자평하지만, 역시 관점에 따라서는 다른 평가가 충분히 […]

강성연


선택 그리고 결과 혹은 오만과 기만에 대한

난 새롭게 시작되는 이병박정부가 현재의 노무현정부나 이전의 김대중정부처럼 자기기만에 빠져 특정 열렬한 지지세력에만 설득 가능한 정책과 이상을 설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이명박정부를 대체로 지지한다. 하지만 정권인수위원회의 입으로 통해서 흘러나오는 설익인 이야기(대체로 주제는 영어이다)에 지난 정부의 망령이 떠오른다. 특히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경숙 숙대총장의 발상과 언행은 노사모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대다수의 우리들은 지난 대선에서 잘 못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