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사람들, 내 주위의 사람들.
그들을 내가 더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면, 아니 ‘더’라는 부사를 빼버리고,
그들을 내가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면,
그들은 문자를 모르며, 해와 달의 순환을 모르며,
시간을 헤아리지 못하며, 대지 위에 서 있지 않아야 한다.
나에게 내 던지는 멍에를 기꺼이 받아 짊어 질터이니,
더이상 사람을 사랑하라 말하지 말아라.
더이상 믿음에 대하여 말하지 말아라.
서울사는 陳氏의 하루
사람들, 내 주위의 사람들.
그들을 내가 더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면, 아니 ‘더’라는 부사를 빼버리고,
그들을 내가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면,
그들은 문자를 모르며, 해와 달의 순환을 모르며,
시간을 헤아리지 못하며, 대지 위에 서 있지 않아야 한다.
나에게 내 던지는 멍에를 기꺼이 받아 짊어 질터이니,
더이상 사람을 사랑하라 말하지 말아라.
더이상 믿음에 대하여 말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