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ate
사람의 감정은 잘 다루어지길 바란다.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아무런 일도 없는 - 그러니까, 日常의 반복률을 벗어나지 못하는 순간에도 80바이트 이하의 작은 SMS로 매순간 들떠 행복의 미소를 감추지 못할 수도 있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너무도 많은 일들이 매시간 들이닥쳐 폭풍우와 싸우는 범선처럼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금이 갈 수도 있다.
가장 잘 다루어질 수 있는 방법은 사랑일 것이며, 가장 잘 못 다루어질 수 있는 방법 또한 사랑일 것이다.
거짓과 진실과 과거와 현재와 미래와 싸워야 하며, 어제를 기억하고 오늘을 가지며 내일을 준비해야하는 시간 속의 동물임에 모든 감정의 문제들이 축소되고 그리고/혹은 확대되는 것이다.
사람의 감정은 잘 다루어지길 바란다. 하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다.
March 18th, 2006 at 03:15 +0900
강남역을 걷다가 너 닯은 사람을 보았다.
문득 jhim.com이 기억나서 사진이 있나 해서 들와봤는데
글쎄. 긴가 민가. 아닐수 있겠다 싶다.
2년전쯤 선릉역 근처에서 본 사람은 네가 맞는거 같은데 말야 ^ ^
머리가 길었던.
일행이 서로 있어서 그냥 지나쳤었더랬지만.
잘 살고 있는지 몇개의 사진들과 몇개의 글들을 읽어보았다.
jhin.com이 변함없는 것처럼
네 글들도… 여전히 너 스럽다.
나는 회사는 역삼역.
집은 봉천동. 올 하반기쯤 둘 다 이사를 하겠지만.
오며가며 지나가다 커피를 같이 마실수 있는 거리에 있으면 연락해라.
너도 이사한다고 되어 있던데.
새로 시작하기에 좋은 계절이네…
이사 잘 하구.
March 26th, 2006 at 21:06 +0900
서울을 떠나버린지 딱 1주일이 되어버려서
오가다 커피 한 잔 하기에는 좀 어려울 거 같아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March 28th, 2006 at 10:31 +0900
About에 사진이 바뀌었네요.
이사는 잘 하셨는지요…
복잡한 도시를 떠나도
복잡한 일상은 여전히 떠나게 되지가 않네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화이팅입니다. :-)
March 28th, 2006 at 11:11 +0900
선배.. 저 꿈.. 접습니다..
March 29th, 2006 at 12:52 +0900
사진을 바꾸어 놓으니, 좋네요 :)
지금은 얼굴 살이 많이 빠져서 날카롭게 보일터인데 : P
감사합니다. 조룡님.
병호 - 전화하마. 무슨 일이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