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는 하였으나 그 결과가 좋지 못하다
지난 여름부터 지하철에서 한 휴대전화 제조사의 광고를 보았을 때 가슴이 설레였다. BAR type, Slim! 무엇을 더 바랄 수 있을까? 카메라까지 제거되었지 아니한가!
설레게 하였던 그것.

하지만, 생김생김이 우리가 익히 알아왔던 무언가와 너무도 흡사하지 아니한가?

기대는 컸으나, 그 결과가 좋지 못하다.
비슷한 디자인의 GSM 모델은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창조를 가까이 하기 위해 모방의 방법을 취할 수는 있지만, 이건 창조의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누웠다고 볼 수 없다. 더군다나 이 디자인에는 어울리지 조차 않는다. 키패드의 어글리함에 기대를 재활용할 것인가? 혹은 폐기할 것인가? 가벼운 고민을 시작한다.
전화기를 비꾸었소? 나는 가로본능 전화기를 여동생에게 헐값에 매각하고 카메라도 없고, MP3도 되지 않는 Default Cell Phone을 사용하고 있다오. 꼮 장난감 같다오.
어찌..?? 이번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소? 난 당신이 추천해준 “in good company” DVD를 회사에서 5번을 보았소. 24일에서 25일까지… 영화가 참 좋았소. 어린 BOSS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슬픈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던것 같소.
Donghwan
26 Dec 05 at 16:33
전화기: 바꾸려고 하오. ‘default cell phone’ 으로 :P
x-mas: 묻지 마시오.
in good company: 난 – 언제나 그렇듯 – 아버지에게 동기되었오. 어린 boss와 당신은 서로 같지 아니하니 슬퍼마오. :)
jhin.
26 Dec 05 at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