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습관
플래너가 없으면 불안해지는 건 둘 째치고 언제나 난 무언가 적기를 원한다.
갑작스럽게 떠오르는 생각이 늘 좋은 발상으로 연결되는 건 아니지만,
갑작스럽게 떠오르는 생각이 늘 그저그런 쓰레기가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들고 다니는 플래너나 책 사이에 이런 접어 둔 종이 몇장을 끼워 둔다. 책갈피가 되기도 하고, ‘갑작스럽게’ 떠올라버리는 생각을 갈무리하기도 한다. 세로쓰기는 지하철에서 옆사람에게 피해주지 아니하는 센스의 작용이다.
적힌 건 재미난 꿈이야기.
November 18th, 2005 at 10:28 +0900
저는 랩탑 같은 게 있으면 하고 가끔 생각합니다. 뭐든 들고 다니면서 키보드로 적을 수 있는 거요. 오직 글쓰기만 되어도 괜찮으니, 좋은 장비가 있을까요? 펜으론 생각을 못따라갑니다_-;
November 18th, 2005 at 13:22 +0900
전 랩탑이 부팅되는 순간까지 기다리면
머리가 하얗게 변할 거 같아요.
short-term-memory-fault가 저한테 있는 듯 해요 :)
유얼님께서는 차라리…
PDA가 어떨까 합니다.
November 21st, 2005 at 00:11 +0900
펜과 페이퍼는….
컴퓨터가 주지 못하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전해주지 않나용?….
예전에는 종이에 낙서한다고 A4지 많이도 날려 먹었는뎅….
맛나더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