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September, 2005
요즈음 왜 그렇게 바쁘냐고 물어온다면
아래의 이 녀석들 때문이라고

이런 것이 두 대 더 있다고
이름하여, Sun Fire E25K. Sun의 High-End Server.
최상위 기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설치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흥미와 즐거움은 ‘지랄 같은 고객’ 탓에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어버렸다. 이 땅의 IT가 살아나려면 ** 같은 곳은 공중분해되어야 한다는 나의 지론을 더욱 견고히 시키는 Project이다. 어제 새벽은 정말 사표 던지고 싶었다.
지금의 일을 호구지책으로 편입시키면 한 결 마음이 편해지긴 하지만,
(사실 매일 아침 이렇게 생각하며 일을 시작한다)
난 이 일을 사랑해서 선택했다는 사실.
그리고 이것을 위해 중요한 것 한 가지를 포기하려 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절망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