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
12시간 이상 일하기. 쉬지 않고 일하기. 가끔 밥 먹는 것을 까먹기. 오늘은 아침 점심 저녁 중에 먹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집으로 향하는 택시에서 알아차리자 속이 쓰려오는 것을 느꼈다. 삼각 김밥 두 개와 중독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는 코크를 사들고 모니터 없는 책상머리에 앉아 반즈음 고장난 노트북으로 고작 하는 일이라고는 공부. 너무 많이 해서 진절머리나는 말은 ‘내가 […]
Archives for August 2005
12시간 이상 일하기. 쉬지 않고 일하기. 가끔 밥 먹는 것을 까먹기. 오늘은 아침 점심 저녁 중에 먹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집으로 향하는 택시에서 알아차리자 속이 쓰려오는 것을 느꼈다. 삼각 김밥 두 개와 중독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는 코크를 사들고 모니터 없는 책상머리에 앉아 반즈음 고장난 노트북으로 고작 하는 일이라고는 공부. 너무 많이 해서 진절머리나는 말은 ‘내가 […]
ghost station이 초기 방송을 탔을 때 나의 흥분은 어떤 말로 표현이 불가능했다. 난 열성적인 신해철의 팬이었다. ‘무한궤도’ 부터 모든 앨범을 소장할 정도였다. 물론 콘서트 참여도 마다하지 않았다. -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어버린 그의 콘서트 참여가 되게한 불상사가 따르긴 했지만…
ghost station은 갈수록 잡다한 만담 프로그램이 되더니, 불현듯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유세꾼으로 나서면서 그에 대한 생각이 점점 달라지게 […]
노트북님께서는 3번째 수술실로 향하였고, 주치의는 여전히 아무런 소견이 없다 말하였다. 그리고 혹시나 하여 ‘메인 칩셋을 교체‘ 하였다고 전하였다, 난 그간 잘 참다가 매서운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놈의 ‘메인 칩셋을 세번째 교체하는데, 도데체 무엇이 메인 칩쳇이냐?’ 라고 물었더니 설명하여도 복잡하니 이해 못할 거라 하였다. 나는 엔지니어이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본색이 들어난다. 나의 직업을 […]
대규모 자선행사인 Live 8에서 Pink Floyd가 재결합하여 공연을 한다는 소식은 모든 Pink Floyd 팬들에게 희소식이었습니다. 그들의 그곳에서의 공연 사진들입니다.
지인이 보내어준 이 사진들은 하나의 음악 파일과 함께 하였습니다. 당시 공연장에서 그들이 불렀던 Wish You Were Here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들의 곡 중 하나입니다 - 가 담겨져 있는데, 속일 수 없는 나이이지만,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70년대 […]
“실용예제로 배우는 웹 표준” 이라는 책을 샀다. 출간일에 낚아챘다고 할 수준으로 업무를 마치고 서점에서 달랑 들고 계산대를 거쳐 집으로 온 책이다.
나에게는 장애가 있다. 그 하나는 적색계통으로만 꾸며진 것을 안정된 마음으로 쳐다볼 수가 없고, - 그것 때문에 포르노 보기가 불편하고 힘든가? - 또 하나는 ‘경어체’ 혹은 ‘직접 말로 설명하듯 이루어진 문체’ 로 쓰여진 책을 정독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