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의원을 이해할 수 없다

홍준표홍준표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은 새로운 국적법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가 보다, 그 애정이 각별하다 못하여, 이 국적법 시효 이전에 적용을 받기 싫어 국적이탈을 시도한 사람들에 대한 인격테러도 서슴없이 진행하겠다고 공표하였다.
그는 자식이 대한민국국적을 포기할 수 있게 한 부모들의 명단을 서슴없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 땅의 국적법이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음에 대한 실망감은 둘 째 치더라도, 남자일 경우 18세가 넘으면 병역의무를 행하게 강제하고 그 이전에는 국적이탈을 금지한다. 그런데, 그 강제한 조항을 받아드려 의무를 행함에도 국적취득의 권리를 박탈(이중국적불허)하는 대한민국국적법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이런 비상식적인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여 공표를 앞두고 있다는 것에 대한 실망을 할 여지도 없이, 이러한 법률이 다수의 국민들에게 환영받고, 이를 적극 추진한 홍준표의원이 각광받는 다는 것에 난 절망할 수 밖에 없다.

원정출산과 병역기피를 막겠다는 취지는 알겠지만, 왜, 돈이 있거나 없거나, 권력이 가지거나 말거나 이 땅을 떠나려 하는지, 왜 병역을 기피하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이화여대 총학생회의 주장을 받아드려 병역의무를 행한 자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를 금지한 것도 생각해 보고, 군대 내에서 벌어지는 말도 아니되는 사건들도 생각해 보고, 과연, 의무병제가 현시점에서 옳은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건 어떠할까?

이 땅이 정말 살기 좋다면, 타국의 사람들도 군에라도 지원해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싶어하지 않을까?

새로운 대한민국 국적법에 대하여 홍준표 의원은 ‘이 땅이 더럽고 살기 어려운 건 아는데 그렇다고 여기 떠나게 할 수는 없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4 Responses to “홍준표의원을 이해할 수 없다”

  1. 1
    Thielemans Says:

    It is Korea

  2. 2
    jhin. Says:

    korea korea korea korea korea!

  3. 3
    전성엽 Says:

    I pretty agree to the opinion of 홍준표.
    Korea must get rid of double nationalities.

  4. 4
    전성엽 Says:

    If anybody wants to be a foreigner, be like that !!
    and Never come back Korea. you go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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