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한 쪽으로만 흐르지 아니한다

젊음이 숨을 쉬는 순간 사랑도 함께 숨을 쉬고,
사랑이 숨을 쉬는 순간 젊음도 함께 숨을 쉰다.

work at home

빛 좋은 개살구: 재택근무.
요즈음 멋진 원목 책상과 듀오백 의자 그리고 훌륭한 desktop computer가 있는 공간에서 벗어나 - 사실 그곳에 좀 난장판이다 - 책 · CD · 앉은뱅이 탁자 · 이불이 있는 방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다. = 나태한 근무환경 :)

준비

무엇보다 이 땅의 정년이라는 것이 애매모호해지면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느끼는 ‘체감 정년’이 30대 말에 머문다는 미디어의 보도는 나에게 ‘소식’이 될 수 없었다. 난 이미 오래전부터 그것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젋은 신입사원 때에는 40넘어 소위 ‘드라이버질’에 열중인 선배가 그만두지 않고 저 자리에 버팀으로 팀웍에 문제가 생긴다는 생각을 했었고, 직장 년차가 쌓이면서 - 아직도 젊음에도 불구하고 - 내가 […]

MSN Messenger의 미스테리

contact list에 등록되어 있는 사람은 정확히 74명.
정확하지 않은 심리적 통계에 따르면…

추가 요청 승인 이후 한 번도 나에게 말 걸지 않은 사람: 35%
메신저를 통하여 적어도 1주일에 1회 이상 대화하는 사람: 5%
1.의 경우 승인 요청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 모른 상태로 지속되는 경우 - 말을 걸어도 응답이 항상 없음: 1.의 70%
지난 1개월 동안 한 번도 online되지 않은 사람: […]

그리움

그리움은
그리움은 數字가 아니다.
수치에 의존한 막대 그래프가 어떤 그리움에 대하여 키큰 지시를 한다고 해서 반드시 生涯를 좌우할 것이라 단정할 수 없고, 추세선이 오늘을 향해 더욱 커졌고 내일 행하여 더욱 커질 것이라 예상된다고 하여 그 그리움이 나의 기억을 통째로 복사한 대상이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리움은 時間이 아니다.
24시간, 1440분, 86400초 생각나는 것이 반드시 가슴에 멍이 들어 시커멓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