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pril, 2005
대화의 중요성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너무도 평범한 일이지만, 내가 말을 끝낸 후에 그 의사(意思)가 제대로 전달되는 지에 대하여 궁금해 하며 확인하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 되기 어렵다 – 외국어로 대화를 하지 아니하는 한. 긴요한 일로 주말을 반납하고 수면 부족상태로 집으로 들어와 몇 시간 눈을 붙혔다. 그리고 잠들기 직전까지 전달한 상황에 대한 설명과 당장 해야하는 Action Item을 희구하는 나의 의사는 결국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여 Delayed Delayed Delayed. 대화는 대화의 시작과 끝보다 사실 그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낀다.
하지만, ‘제가 1시간 전에 전달한 내용을 당신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다시 연락드립니다’ 라고 전자우편이나 전화를 하는 것은 어찌보면 상대를 무시하는 행위로 간주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다고 이렇게 긴요한 일에 넋 놓고 있다간 내 인생에 Crack이 들어서는 것을 보고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건… :’(
A/S 받은 iPod

A/S로 교체받은 iPod
나와 Apple의 악연은 인정하자.
뭐든, Apple의 제품은 1개월 이내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여 새 것으로 교체받는다. 혹은 큰 수술을 받는다.
서울 사는 陳氏의 하루
陳氏는 오늘 새벽의 한경변의 불빛을 관찰하다 지난 밤 낙향할 것을 결심한 자신을 떠올리다 웃는다.
수면에 임하여라
잠을 자유롭게 잘 수 있는 시각이 왔음에도 호사스러운 샤워 한 번에 정신이 번쩍 들어 베터리가 14% 밖에 남지 않은 노트북을 혹사 시킨다. radiohead에서 queen으로 다시 pink floyd로. CDP의 메뉴는 변경되어도 눈의 충혈이 심상치 않음에도 몸이 가벼웁고, 정신이 맑아 도체 잠이 오지 않음은 내가 느낄 수 있는 최대의 저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