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斷想
딸깍
전기밥통이 밥 다되었다고 기계식 소리를 낸다. 난 blogkorea.org 에서 link를 따라 동시대 인간들의 생각을 헤집고 다니고 있다. 2시간, 시간은 그렇게 흘렀다. ‘위대한 캣츠비’ 라는 만화를 퍼담은 – 혹은 그가 원저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 blog에서 한 동안 머물렀다. 그 만화를 1부 1회부터 2부 끝까지 보았다. AIM을 통해 知人이 보낸 음악을 듣고 듣는다. ‘옷깃’ 아름다운 노래이다. 아름답니다. 아름답다는 것은, 나의 관점에서는, 군더더기가 없고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으며 스스로 스스로를 지키는 것을 말한다. 임태경의 ‘옷깃’ 아름답다.
1주일 혹은 그보다 긴 시간 뒤에 平日 여행을 계획한다. 나의 처지는 지난 8년간의 직장생활 중에 가장 야릇하고 비참하고 더럽고 힘차며 재미있으며 처참하지만, 이러한 계획을 할 수 있다는 것은 – thanks boss! – 축복이다.
꼬르륵
오늘 먹은 건, 아! 오늘은 아침식사도 점심식사도 없었구나, 딸깍 소리를 내어버린 시간도 좀 지냈는데, 빨간 전기밥통을 열고 밥을 먹고 조금 쉬다가 다시 일하러 가야겠다.
문득, 사람들이 그립다.
April 20th, 2005 at 21:18 +0900
음…..내일 저녁…목요일 저녁이나 같이 먹을까?
ㅋㅋㅋㅋ
이번주는 일주일에 출장이 4건이라서….ㅠ.ㅠ
피곤하네~
April 20th, 2005 at 21:58 +0900
내일이 벌써 목요일이냐? 아~ ~ ~ 시간이 멈추어다오.
일단, 내일은 龍仁으로 가니, 마칠 무렵에 전화 한 번 넣으마.
일행들과 다르게 자유롭게 움직이려면 車가 필요하겠군.
아무튼, 내일 전화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