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24, 2015

6/23/2015 KIA 7:4 NC, 마산 - Welcome! Zach Stewart, 환영! 용덕한.

내가 좋아하는 전문가는 어려워 하지 않고 뽐내지 아니하고 특별한 무언가가 보이지 않으면서도 결과가 멋진 사람이다. 스튜어트는 바로 그런 투구를 했다. 빠른 공은 빨랐고 변화구는 변하면서 정직하게 포수 미트에 꽂혔다. 어려운 기색도 없었고, 그의 표정 투구폼 그리고 웃음도 평범했다. 그리고 그는 단순한 찰리 쉬렉의 대체선수가 아니라 그저 재크 스튜어트라고 자신을 그렇게 소개하고 있었다. 김진성의 습관적인 승계주자 홈 플레이트 밟게 하기가 있지 않았다면, 그의 데뷔전은 더 화려하고 빛났을 것이다. 승리 투수가 되지 않아도 좋았다 그는 분명 멋진 투수임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었기에. 그리고 다음이 더욱 기대할 수 있어서.



유니폼을 바꾸어 입은 용덕한의 첫 타석도 꾀나 인상적이었다. 팀이 필요할 때 타석에서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보여주었다. 그는 내년 분명 주전이 될 것이다. 김태군은 편안한 군입대가 가능해졌다.


다이노스는 가끔 하나의 타자를 막지 못 해 경기를 내어주는 경우가 있다. 오늘은 이범호였다. 오늘의 패인은 바로 이범호를 공략하지 못 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더 큰 패인을 찾는다면 4회 그리고 (특히) 5회말의 기회를 살리지 못 했기 때문이다. 이호준에게 좋은 클러치 능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튼, 새로운 투포 두 선수의 성공적인 데뷔전을 축하한다.
KT로 간, 홍성용과 오정복도 멋진 신고식을 치렀다고 한다. 이번 트레이드는 홍성용, 오정복 그리고 용덕한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알리는 시작이었다. 시즌이 끝났을 대 모두 활짝 웃었으면 좋겠다.

* 사진 및 기록 출처: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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