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07, 2013

지난 두어달을 돌아보며...


나이라는 것, 몸이 늙어감을 따져들고 생년월일부터 해가 바뀔 때마다 숫자 하나 더하는 산술적인 결과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그때 실망한 거다.
그래서 난 지금 우울한 거다.
당신에 대해 우리에 대해 가끔 나에 대하여.


數와 字를 엮을 때 시옷을 빼버린 개정 표준어법은 참 마음에 안 든다. 수자 -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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