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30, 2010

6/29 롯데:삼성 대구구장

장원준. 프로의식을 여전히 상실하고 있었다.
김수완. 롯데는 거대한 희망을 건졌다.
경기는 패하였지만, 롯데의 후반기 항로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김수완의 역할은 (지금 이대로의 역량을 발휘한다면) 참으로 클 것이다.

4이닝, 8 삼진, 4 땅볼. 투구수 44. 방어율 0.000. 롯데 경기에서 이런 구원투수를 보았던가?

이대호는 통산 1000안타를 기록하였다. 로이스터 감독은 손수 꽃다발을 증정했다. 로감독 다운 모습니다. 현재 이대호는 홈런 · 타율 · 최다안타 3개 부분에서 리그 선두이다.

6점이나 뒤진 상황이었지만, 김수완 투수의 완벽 투를 배경으로 롯데의 불같은 타선의 원활한 움직임이 있었다면, 충분히 겨루어 볼만한 (숫자적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삼성의 투수들은 여전히 훌륭했다. 그리고 투수와의 끈질긴 싸움에 도전한 타자는 이대호 뿐이었다.

경기결과: 1:6 패.

Tuesday, June 29, 2010

T map + HTC desire와의 며칠

T map 설치에 대한 소고에 이어, 지난 목요일 이후 매일 T map과 운전하면서 느낀 점 몇 가지.

아쉬운 점:

  •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이상한 설치방법을 guide하고 있다. (심하게 이야기하면 개발/배포자의 판단력을 의심할 수 있다 - 너무 똑똑해도 결과가 묘하다. 뉴튼이 어미 고양이용 문과 아기 고양이용 문을 각각 두 개 만든 것과 비견된다. 아, 그렇다고 T map 개발/배포자들이 뉴튼에 근접할만한 지적 수준을 갖추었을 것이다라고 미루어 짐작하는 건 절대 아니다, 난 그들이 누구인지 모른다!)

  • CPU와 memory 소모량이 많다고 (정확한 비교수치는 없습니다) 느껴진다.
    - 사용 중 단말기는 엄청난 고열에 시달린다 - 이 결과, HTC desire의 battery 안전 trigger로 인하여 충전이 차단되고, 열은 식지 않으며 결국 battery 소모로 HTC desire는 꺼진다는 악순환이다.
    장시간 운전에만 해당되는 결과이겠지만, 그 이후로 에어콘 찬바람이 나오는 곳에 HTC desire를 가져다놓고 열을 식히는 희극을 벌렸다 - 안전운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 할 수 있겠다.

  • UI가 구식이다.
    - 종례의 단말기 UI를 벗어나지 못하고, 가로보기 형식의 출력만 한다. UI의 look & feel이 구식인 것과 더불어, UI의 반응 또한 적절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 살짝 반응이 느리다.



좋은 점: (널리 알려진 장점 뿐이다) 안 막히는 길을 대체로 잘 가르쳐 준다.

결과: T map 잘 안쓰게 되며 (사실 지금까지 내 차에 그 흔한 '내비' 한 번만 달아보았다, 딱 이틀 - 길 안내 시스템 없어도 운전생활엔 크게 지장이 없다) Google Map - Navigator, 한국내 서비스가 어서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간절히 해 본다.

Friday, June 25, 2010

T map 메뉴얼과 다르게 간단히 설치하기 - HTC desire

Tmap을 한 번 사용하고자하는 욕망은 5번의 VirtualBox로 돌아가는 Windows XP(나의 main OS는 ubuntu이다, 그리고 게임용 Windows 7이 대체로 잠들어 있다) 재부팅과, 그와 같은 횟수의 phone reboot을 하게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치 마지막에 USB 관련된 error message는 계속 발생을 하였고, 다른 문제를 찾을 수 없어 방법을 달리하기로 했다. VirtualBox의 guest OS, Windows XP에서 USB device로 연결된 HTC desire의 SD card 접근에는 문제가 전혀 없었다.

메뉴얼에서 재시하는 설치의 방법은 HTC desire를 USB debugging mode로 변경해야 하는 등 부담스러운 구석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와 같은 설정이 요구되는 것은 Tmap에서 권장하는 platform, Windows에서 HTC desire에 App을 설치할 때 조작권한을 얻고자하는 것일 뿐이다. 만약 이 과정을 통하여 USB debugging mode로 설정했다면, 원상복구시켜 놓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이다.


  1. 첫번째, Tmap의 공식 매뉴얼은 무시한다.

  2. 두번째, Tmap.co.kr에서 다운로드한 'Tmap_Install_HTC-Desire.zip'을 압축해제하면, 다음의 두 개의 각기 다른 것들 볼 수 있다.
    Tmap_Setup_HTC-Desire_1.16.exe
    tmapnavi

    'tmapnavi'는 디렉토리이다. 하위에는 map data가 존재하고 사용자의 설정을 저장하는 관련 파일들이 있다. HTC desire를 USB cable로 컴퓨터에 연결하고 'Disk drive/디스크 드라이브' 설정한 다음, 컴퓨터에서 보이는 최상위 디렉토리에 복사한다. (복사 후 뒷 작업 불필요)
    만약 인내심이 아주 풍부하게 잠재된 인격을 갖추고 있다면, Bluetooth로 전송하여도 무관하다 ;)



  3. 세번째, 'Tmap_Setup_HTC-Desire_1.16.exe'(파일 이름은 버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름이다)에서 'l001mtm091.apk'를 축출한다. 확장자에서 느낌이 강하게 오는 것처럼 이 파일이 핵심이고 전부이다.
    Windows Installer용 실행파일에서 원하는 파일 하나만 축출하는데 갈피를 못 잡거나, 난해하다는 느낌이 있다면, 'Tmap_Setup_HTC-Desire_1.16.exe'을 실행한 즉시, 'C:\Program Files\Tmap' 디렉토리에 술술 풀리고 있는 파일들 중에 (아주 신속히!) 'l001mtm091.apk'를 원하는 디렉토리로 복사하면 그만이다.


  4. 네번째, 축출한 'l001mtm091.apk'을 적당한 방법으로 HTC desire로 전송하고 실행하여 설치하면 된다. 실행-설치에는 file browser/manager가 필요한데, 난 만인의 사랑을 받는 ASTRO File Manager를 사용한다. 적당한 것이 없다면 Market/마켓에서 받으면 그만이다.


이제 Apps 목록에서 T map을 실행하여 사용하는 것만 남았다. 잘 된다. HTC desire 뿐만 아니라, 다른 기종의 android platform에서도 통용될 것이다.

위 설명한 방법(편법)은 HTC desire와 Windows PC의 USB 연결에 문제가 있는 사람과 Windows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난 이 두가지에 다 해당되었다.

SKT의 T map에서는 설치에 제한되는 platform을 Windows 계열로 한정하고 있지만, 'l001mtm091.apk'를 Maket/마켓을 통해 배포하고 map data를 App 설치 후, App이 네트워크로 다운로드하게 한다면, 구차한 platform 제한이나 복잡한 설치과정이 분명 사라질 수 있다. 이와 같은 concept이 바로 android platform을 위한 것이 아닐까 한다.

T map 좋다. 하지만 배포방법이 적절하지 못하다.

Thursday, June 24, 2010

SD card issue with my android phone - HTC desire - resolved

하루에도 몇 번 SD card에 문제가 있다는 error message가 화면에 나타났다. backup時 camera 구동시에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당연, 이 모든 작업은 SD card에 data를 쓰기는 것이다), SD card에 접근하는 동작에서 많이 빈번히 나타났다. (유사 issue에 대한 google code의 posts)

android phone(난 HTC desire를 사용한다)의 SD card는 vfat 형식의 filesystem을 사용하고 있으며, android platform에서는 핵심적인 component이다. vfat은 그 기반이 매우 빈약하여 현재 통용되는 filesystem 중에 가장 문제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크다할 수 있다.

data storage의 문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겪은 문제는 SD card를 umount하고 phone을 shutdown/bringup해 버리면 일시적인 해결이 가능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SD card 자체의 결함이거나 filesystem의 논리적인 오류일 가능성이 컸다고 판단했다.

SD card 자체 결함, 즉 hardware적인 문제라면 SD card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filesystem, vfat의 논리적인 오류라면 filesystem을 새로 작성하면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선 당장할 수 있는 것부터 해 보는 것이 맞는 선택.

HTC desire에서 SD card를 축출한 다음, 나의 laptop에 삽입했다. 나의 laptop은 ubuntu가 동작하고 있다. 일단 directory를 살펴보니, /LOST.DIR 에 여든개 이상의 파일들이 숫자를 이름으로 하여 있었다. unix filesystem 혹은 이와 유사한 filesystem(ext3 等)에서 볼 수 있는 'lost+found'의 vfat 버전으로 간략 설명할 수 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실물 보관소' 즉, files가 제 자리를 잃고 있어야 할 곳에서의 chine이 끊어진 것들이라 볼 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 data 유실과 관계가 있다. 파일의 성격은 대부분 web browser의 cache라고 의심했고, 성격을 알 수 없는 files도 다수 있었다 - 도체 난 어떤 data를 잃어버린 것일까?

난 tar 명령으로 SD card 內의 모든 files를 backup하고, 'mkfs -t vfat'으로 filesytem을 다시 작성했다. ext3 filesystem도 시도해 봤지만, android 2.1에서는 인식하지 못하였다(booting이 끝나자 인식할 수 없는 SD card를 format하겠냐고 물어오는 대화상자가 떴다). mobile phone과 같이 작은 전자기기에서 내부경계를 고려하지 않는 것이 어쩌면, 더 나은 결과(활용성 용이성 단순함)를 낳을 수 있고 FAT 계열의 채용은 관련된 platform 설계시 보다 diet하게 만들 수 있는 이점이 분명있다. 하지만, (기본값은 아니더라도) kernel에 ext3 정도를 인식할 수 있게 만들면 android platform이 비대해질까? kernel 뿐만 아니라, apps 등 많은 부분에서 복잡성이 더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하지만, 분명 사용자의 불편은 비켜갈 수 있다는 생각이다.

filesystem을 새로 작성한 (물론 vfat이다) SD card를 mount한 다음, tar로 묶어 놓았던 것을 restore했다.

새로 작성된 filesystem을 가진 SD card는 더이상 같은 문제를 (지금까지는) 일으키지 않고 있다. 그간 발생 빈도를 비추어보면 동일 문제는 해결되었다 - 라고 생각하고 있다. 역시 filesystem의 논리적인 오류였다.

android platform의 문제도 HTC desire의 문제도 물론 아니었다. (현재까지의 결과에 비추어 보면)


jhin@jhin-laptop:~$ mount
//---------------- snip -------------------//
/dev/mmcblk0p1 on /media/6362-6464 type vfat
(rw,nosuid,nodev,uhelper=udisks,uid=202100,gid=202100,shortname=mixed,dmask=0077,utf8=1,flush)




이 문제는 종국에, Micro SD Card를 새로 구매하는 수준에서 일단락되었다. 번들되었던 8GB Micro SD Card의 국지적인 문제였다. 현재 SanDisk에서 제작된 32GB의 그것으로 교체하였다.

Sunday, June 20, 2010

WP upgrade completed!

유고한 시간이 흘러흘러 넘쳐 흘러 산 정상에서 계곡을 지나 近海 - 大洋을 거친다음 슬쩍 빙하의 한 구석을 차지하다가 다시 수증기가 되어 다시 그 산 정상으로 돌아갈 시간 동안 난 이 blog의 engine을 upgrade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침범을 당하지 않았다는 건 참 내 사이트가 네트워크의 후미진 곳에 존재한다는 반증이다)

윈스턴 처칠에 대한 영화(the gathering storm)를 보면서 순간 - 말도 안되게 - 내 blog engine을 upgrade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쓰윽 해 버렸다.

wordpress가 벌써 3.0까지 왔다는 사실에 깜짝 놀랬고, 놀랍도록 편리하게 변한 각종 admin tool/dashboard에 감동하고 있다.

좋구나.

Wednesday, June 16, 2010

Sun Virtualbox renamed as Oracle VM Virtualbox

Innotek社의 Vitualbox가 기업간 인수합병으로 결국 Oracle VM Vitualbox가 되었다.
  1. Innotek Virtualbox
  2. Sun xVM Virtualbox - Sun이 Innotek 인수로 재명명
  3. Sun Virtualbox - Sun의 xVM 제품군 project 포기로 xVM이라는 명칭을 제거
  4. Oracle VM Virtualbox - Oracle의 Sun 인수 후, Virtualbox를 기존 Oracle VM 제품군으로 편입, LDoms(Logical Domains) 等 기존 Sun의 가상화 제품들이 모두 Oracle VM 제품군으로 정비됨
다음은 Logo의 변천사,

Sun VirtualBox

Sun VirtualBox

Oracle VM VirtualBox

Virtualbox는 3.2.x로 upgrade되어서 배포되고 있고, 기존의 license 조건은 변하지 않았다. Oracle VM 제품군으로 편입된 최종 로고가 제일 깔끔하게 이뻐보인다.

Tuesday, June 01, 2010

Sun Oracle Logo

Sun Orale Logo

Sun Oracle


내 눈에는 Serif체의 Sun logo가 더 좋아보인다(아래),
San-Serif체의 쓰임은 불안감을 유발시키는 느낌이다(위).
Sun을 지독스래 미워하지 않고서야 저런 logo design을 쓸 수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