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22, 2010

지난 휴일의 업적

320% 310% 원시 보라 비룡에 향한 집착이 뒤 늦게 발동되고 있는 것을 엄청 후회하며 'World Event' 업적을 향한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장로 섬기기' 대부분 지난 해(혹은 그 전)에 완료한 상태라, 던전의 장로 등 몇가지만 남겨져 있던 상태.

노다의 옆구리를 찔러 쉽게 완할 수 있었다. 두 케릭이나 돌린 노다! 감사. 오리지널 던전은 솔로링으로, 노스렌드는 둘이서 대충 '일반 난이도' 설정으로 클리어.

To Honor One’s Elders 장로 섬기기

To Honor One’s Elders 장로 섬기기

그리고 슬쩍 화폐 상태를 보았더니 달라란 요리상이 정의의 휘장보다 많이지길래 모자하나 샀다. :)

Cooking with Style 품격 있는 요리

Thursday, February 11, 2010

Hello, Android!

hello android

Hello World
Hello Android

한 review 기사의 치명적인 오류

모토로이, 아이폰 대항마로 부족한 '치명적 단점들'

하지만 아이폰의 대항마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몇가지 치명적인 단점들이 있기 때문이다.

치명적인 것은, 단어 그대로 목숨이 날아갈 만한 단점이어야 한다. 사실 치명적이라는 뜻을 잘 못 이해하거나, 낚시를 더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기자는 '치명적'이라는 단어를 선택했을 것이다.

우선 아이폰의 최대 강점인 애플 앱스토어(약 8만개)에 비해 안드로이드마켓(약 2만개)의 어플리케이션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현재 안드로이드마켓에 한글 컨텐츠는 전무한 상황이다. 게다가 구글과의 결제 문제로 무료 컨텐츠만 제공되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2분기 말 과금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어달 남짓된 platform의 apps 개수가 2만개이다. 3년을 바라보는 platform의 apps 개수가 8만개이다. iPhone은 2007년 6월 29일에 출시했다고 기억하고 있다.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없다. 그리고 평생 찾아보고 다운로드해 볼 수 있는 apps가 1천개는 될 수 있을까? 아, 물론, 작은 호수를 끼고 있는 것보다 넓은 바다는 바라보는 어부가 더 마음이 편할 것이다.
'한글 컨텐츠' ??? '한국어 컨텐츠' 이겠지? - 아, '한글'와 '한국어'가 뭐가 다르냐고 물어오신다면, '드라이버'는 한글이고, '운전자'는 한국어이다. '유나이트 스태이츠 오프 어메리카'는 한글이고, '미합중국'은 한국어이다. '스테어웨이 투 해픈'은 한글이고, '천국으로 가는 계단'은 한국어이다.
구글과의 결제 문제가 아니라, 한국관치금융의 소산에 따른 진입장벽이겠지.

또 모토로이의 외관은 곡선 보다는 직선을 주로 사용해 아이폰이나 옴니아2에 비해 그립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고, 심플함을 최대한 강조한 아이폰에 비해 조잡하다는 평가도 있다. 색상도 무광에 기계적인 느낌이 강하다.

이 때문에 감성적인 디자인과 색상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도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어찌나 주관적이신지. 다수의 취향에 특정 제품이 부합되어야 한다면, 이 땅에는 1개의 제조사와 1개의 서비스 제공자만 있으면 된다. 이것이 치명적인 문제라면, 개성은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자.

Tuesday, February 09, 2010

본케 접하게 하지마!

don't make me get my main







지금 생각해도 앗찔했던 가덤의 피비린내 나는 추억을 이토록 경이롭게 표현을 하다니! iTMS에서 당장 살뻔한 그 노래.

i'm on a boat







수많은 패터리와 오마주를 양산시켰던 그 유명한 I'm on a boat 이 또한...

i'm on a mount







수많은 패터리와 오마주를 양산시켰던 그 유명한 I'm on a boat 이 또한... 와우 훼인들의 손을 피할 수 없었다.

* BigNothing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모르고 지나갔을 것들 *
* 지난 가을 posting할 거라 준비해 놓은 파일을 이제야 발견하고서 *

Parisian Love







1st TV Ad of Google.
광고가 사랑스럽다.

차이 - 편협한 관점

"스마트폰, 공인인증 보안프로그램 지원 안해" 카드사들, 스마트폰 결제 중단


문제는 관치(官治)금융에 있고, 또한 역으로 모든 문제를 정책과 감시와 관리와 감독 탓으로 돌리는 다수의 어리석은 대중에게 있다. 90년대 중반 나의 workstation은 SPARC/Solaris + OpenWindow platform이었고, Netscape으로 web browsing을 했다. 당시 주거래 은행은 국민은행이었으며, 이러한 computing 환경에서도 internet banking이 되었다. 그런데 지금은 왜 이런가?

아니 이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간단하다. 우리가 백화점에서 물건을 살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대로 하면 된다. 잘 모르겠거든, Amazon.com에서 책 한 권만 사 봐라. iTunes Music Store에서 노래 한 곡만 사 보아라. 여유가 된다면 외국금융사를 이용해 보면 더욱 좋겠다. 우리도 그렇게 하면 된다. 영국에 사는 한국어를 아는 한 청년이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에서 서정례의 시집을 주문할 수 있으면 된다. 일본에 사는 한 고등학생이 정부부처 홈페이지에서 한국에 대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잘 생각해 보아야할 만큼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다만, '문제가 생기면 누가 책임질래?' 라는 애매한 대응 방법과, 광범위한 책임소재 찾기에서 스스로를 변호하고 타인의 무리수를 정확히 지적할만한 능력과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더 이상 개인금융에 관여하지 말아야 하며, 공인인증서 따위의 국제적 웃음거리를 이제는 폐기해야 할 것이다 - 오! 스마트폰용 공인인증서를 만들겠다니!

수개월 전, 한 성인이 TV 뉴스에 나와 자신의 전자우편 계정에 uploaded해 놓은 보안카드 scan 本이 계정 해킹으로 누출되어 심각한 피해를 봤다고 떳떳하게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기자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쪽에 높은 비중으로 비난했으며, 그 사람은 마치 피해자인냥 그렸다 - 이 대목에서 우리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나 같으면 쪽팔려서 한강다리 위에 올라가 유서나 썼을 것이다.

보안은, server side가 2번일 것이고, 1번은 사용자들의 양식과 판단이다. 나머지 것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