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ne 29, 2008

simple theme on JDS

사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JDS/gnome theme는 Nimbus이다. 이 Nimbus에는 Sun Blueprint icons가 조합되면 이보다 아름다운 JDS는 없다. 하지만, 세상 모든 것이 그러하듯 찬란한 오색의 향연은 년 중 단 몇일이면 충분히 인상적이다. 그럼 언제나 아름다운 것은 어떤 것일까? simple하여 colour가 절제되고 직관적인 것이 아닐까? - 이런 관점에서는 과거 Classic MacOS 즉, System 시리즈에서 그 정답을 찾을 수 있다.

지난 수개월 동안 '다시' 업무용 laptop의 主OS가 된 windows는 다시금 그 용도가 적절치 못하다는 판단에서 패기되었다. 나의 laptop은 가끔 Install Server가 되어야 하며 NFS server 그리고 수많은 tarball을 다루며 그 속에 기록된 여러 정보를 손쉽게 조회해야 한다. 업무 시간에 가장 많이 쓰는 utility는 terminal로 연결되는 unix shell(그리고 shell scripts), telnet, SSH, FTP 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시간 windows를 선택한 건 세상과의 소통의 문제였는데, 이는 VitrualBox로 해결했다.

From for my blog

새로운 laptop의 主OS로 OpenSolaris 2008.05를 고려하기도 했지만, 한국어 표현의 문제와 '업무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안정성 - 그로인하여 OpenSolaris는 접고, Solaris 10 5/08(U5)로 귀착했다. theme는 Control에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Mist, Windows Border로 Sloth와 Icon은 OpenWorld를 사용했다. simple하여 직관적이며 365일 눈을 자극하지 않으며 아름다움을 지속할 수 있는 조합에 대한 (당연히 주관적이지만) 최선의 결과가 아닐까 한다. 현재의 구성은 오른쪽 image로 link를 해 두었다.
Sloth는 사용의 불편이 약간 있는데, window border가 너무 얇아 grab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는 간단한 수정으로 쉽게 변경이 가능하다.

jhin@nomad $ ls
COPYING                 ex.png                  metacity-theme-1.xml~
double.png              frame.png               minus.png
down.png                metacity-theme-1.xml    plus.png
jhin@nomad $ pwd
/export/home/jhin/.themes/Sloth-j/metacity-1
jhin@nomad $ vi ./metacity-theme-1.xml
59          
60          

원래의 값은 value="1"이었다.

Friday, June 27, 2008

FF2 theme for FF3

OH! Firefox 3 look & feel이 기대 이하이다. Safari를 쫓더니 이젠 Internet Explorer 7을 탐하고 있다. Firefox 1.x에서 만들어진 simple하고 직관적인 interface는 단지 종례의 mozilla에서 기인되었다는 이유로 폐기되어, 2.x에서 어설프게 아쉬워졌고, 이젠 고유의 멋을 잃어버렸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identity를 버리기 시작할 때 종국의 countdown은 시작되는 법이다.

하지만, 대안이 있다.
Firefox 2 theme for Firefox 3
Firefox 2의 default theme를 Firefox 3에 입혀 주는 것이다.

Thursday, June 26, 2008

生命

생명, 살아 있어라는 명령.
살아 있어라는 절대 명령.

Tuesday, June 24, 2008

1024번째 시도

사람의 마음은 낮은 곳으로 흐르고 모이고 모여서 줄기를 이루다 결국 바다처럼 구분되지도 멈추지도 움직이지도 아니하는 거대한 짠 담수가 되어버린다. 너와 내가 구분되지 못하는 건 내가 개성을 잃어서도 당신이 특별하지 못해서도 아니다, 우리는 오랜 세월 하나로 흘러들어 낮고 낮은 곳에서 만나 서로의 구분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아서이다.
하지만, 구분되지 아니하고 피부다 닿아도 느낌이 없다 하여도 아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저 그럴 뿐이다.

2번째 시도와 8번째 시도를 넘어 16번째를 무시고 512번째가지 왔을 때에도 시도를 포기하지 못하더니 결국 이 모든 이치를 1024번째에서 절망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구분되지 아니하고 차이가 없다하여 나와 당신이 없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마음은 낮은 곳으로 흘러 흘러 거대한 소금 가득한 담수가 되는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