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06, 2007

Nimbus Theme on Solaris not Nevada

OpenSolaris의 결과물이 정기적으로 취합되는 Solaris Express Community Edition을 업무에 기반 OS로 활용하는 것은 약간의 무리가 있었다. 여전히 개발 중인 이 version에서 안정성을 기대하는 것은 대통령 선거에서 절대적 가치로 투표할 후보를 찾는 일과 같다. 그래서 Solaris 10 Update 4 8/07 version으로 나의 laptop의 OS는 바뀌게 되었다. 목마르던 안정성은 (지구상 가장 안정적인 OS가 아니던가!) 일소되었지만, 이전 개발 version에서 선보였던 nimbus theme는 너무도 그리웠다. 한 gnome user는 자신의 blog에서 most sexy theme라고 nimbus를 치켜새우기도 했다.



물론, open source project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OpenSolaris의 component인 만큼 누구나 sourcebinaries를 download할 수 있지만, 이 source의 복잡성은 nimbus theme의 Solaris 10 적용에 얕은 착오로 인한 실패를 하기도 했다. 사실, 보다 솔직하게는 programming에 대한 지식의 부족으로 판단하는 게 맞을 것 같다. binaries는 요구 최소 platform에 만족되지 않았다. 윽!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항상 나 혼자만은 아니다. 이와 같은 욕구를 가진 사람 중에 능동적이며 능력을 갖춘 사람은 항상 존재하는 법이다. google을 통하여 다음의 page를 만났다. 작성자는 친절하게도 tarball로 nimbus theme 0.8 version을 download할 수 있게 공개하고 있었다. unzip하고 /usr 아래로 위치를 바꿔주면 된다. nimbus theme download for Solaris 10

# gzip -cd nimbus-0.0.8-sol10x64.tar.gz| tar xvf -
# cd ./nimbus-0.0.8-sol10x64
# chown -R root *
# tar cf nimbus.tar .
# cd /usr; tar xf $PATH/nimbus.tar

Wednesday, December 05, 2007

사막이었지

시간이 나의 얼굴에 흔적을 남긴 것을 목격한 순간 - 난 그 때 왜 그것을 하지 못하였을까? 라는 단순한 질문을 하게 되었다.

at las vegas

한 번은 목격하고 싶었던 사막이었지만, 몇 시간만 더 운전하면 되는 것을 말로 늘어 놓으면 구질구질할 가벼운 이유들로 하여 포기해버렸다. 이렇게 '사막이었지'라는 식의 회상만을 내 젊은 시절에 채워 넣고 있는 건 아닐까?

Wednesday, November 28, 2007

친구의 결혼식 한 장면

seastons wedding



서울에 그날 안개가 지독하게 비행기들을 어렵게 만들지만 않았어도 저 돈은 내가 받는 것이었다. 봉투 들고 있는 녀석이 결혼한 녀석, 그것이 돈이라는 것을 너무도 잘 표정에 담고 있는 녀석이 나를 대신하여 사회를 본 녀석, 그 뒤에 가린 녀석까지 이 셋 그러니까 우리 넷은 (최소한 나의 기준으로는) 고등학교 때 가장 잘 어울려 다녔던 무리이다. 이제 나만 이 여전히 남게 되었다. 그리고, 친구여 우리 세월을 보내고 있구나.

예의없는 초겨울 새벽의 잡념

신촌에서 삼성동까지 15分. 서울 택시는 가능. 오늘 먹지 못한 저녁은 McDonald 주문 후 기다림 10분으로 영원히 먹지 못하게 되었다. 자정을 넘긴 사무실은 단 두 사람 30대 중반을 버릇없이 젊음과 늙음의 애매한 중간자로 간주하고 짧은 인생의 경험담을 마치 고전의 영웅들의 무용담인냥 햄버거에 묻혀 먹어버린다. 겨울은 예의가 없고 가을은 노릇을 못하며 한 해가 짧다는 생각은 day인지 year인지 구분할 시간을 용남하지 못한다. 전 日本에서 살고 싶어요 단시간이라도. 기회를 만들어 봐 생각보다 살기 좋아 혼자라면. 만들어 놓은 것도 가진 것도 별로 없으면서 그것을 지키지 못해 몸부림치는 모습에 환멸을 느껴도 여러번 느꼈을 법도 한데, 여전히 놓지 못하고 있다. 내 차는 95Km/h에서 5단으로 shift할 때 너무 부드러워. 문득 사무실에서 봉은사 사거리에 얽히고 얽히는 차들을 바라보았다. 내 차는 20Km/h에서 제일 느낌이 안 좋아. 명령과 명령의 연속. 生命은 살아 있어라는 명령. 내가 사는 이유 중에 자유의지가 결부되어 너무도 즐겁게 임하는 것은 몇가지나 될까? 음화와 춘화를 구분짓는 기준처럼 의무과 권리는 희석되고 즐거움과 명령은 반죽이 되어. 그래서 월급은 좋은 거야 최소한의 삶의 목적을 부축해주잖아? 기호 4번입니다. 많은 성원바랍니다. 한 대학에 자주 드나들면서 정리된 복장에 대한 - 逆으로 나의 안면은 그렇게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다는 - 규칙: 청바지와 수수한 잠바를 입어야 한다. 그들과 한 무리로 엮여 취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학도 선거. 대한민국도 선거다. 하루는 작은 갱지에 작은 글자로 할 일들을 나열하는 시간보다 짧고, 한 달은 그 나열된 할 일들을 배분하는 고민보다 가벼우며, 일년은 그래서 짧고 가벼움의 연속이다. 그래서 인생은 사실 別 것이 없을 듯 하다. 왜 조물주가 남자와 여자를 만든 줄 알어? (글세요) 결혼하고 애 낳으라고 그랬던 거야! (あ!) 손様와의 대화는 항상 즐겁다.

Tuesday, October 16, 2007

CEC 2007: day +1

CEC 2007
DAY +1: OCT 8, 2007.

CEC는 세가지 테마(theme)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cec 2007 shiftcec 2007 our universecec 2007 our worldcec 2007 your move


SHIFT - OUR UNIVERSE, OUR WORLD, YOUR MOVE. 이 날의 테마는 OUR UNIVERSE였다. 이 각각의 테마가 일일 진행에 어떤 특별한 연관성을 지난다 - 에 적극 동의하는 참가자는 없었으나, 테마의 선정과 각각의 상징 이미지는 특별한 감동을 주기도 하였다.

cec2007

대체의 일정은 오전 중 general session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solution showcase와 break out sessions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 날 오후엔 복잡하게 얽힌 건물 내부 구조 (casino들은 입장객들에게 '모든 것을 보지 못했다'라는 느낌을 남기려고 내부를 선형을 기본으로 하여 복잡하게 만든다) 및 두 건물에 나뉘에 연속 진행되는 각 sessions의 이동거리 그리고 CEC가 시작하기 하루 전날에 발표된 실(室)배정 등으로 큰 혼란을 겪었다. 그 중 내가 참석하기를 원했던 하나의 session은 장소를 찾지 못하여 (안내하는 사람의 인쇄물에도 없었다)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andy bechtolsheim cec2007

이 날 오전의 general session에서 난 '크게 존경하는' '시스템 설계의 구루' Andy를 만나게 되었다. 물론 Andy가 나를 만났다는 느낌은 없었을 것이다. 그는 모든 CEC의 sessions에서 마이크를 잡은 사람들 중에 가장 진실되었고, 꾸밈이 없었으며 참석자와 함께 호흡하기 위해 노력했다. 참석자들의 질문(SMS, email, IM 등으로도 실시간 질문을 받았다)에 적극 호응하였다. 그리고 우리 참석자들은 아마 가장 뜨거운 박수를 보냈을 것이다. - 여기를 빌어; 나도 Andy와 같이 Uniboard System을 좋아한다. 그리고 Sun의 정체성은 바로 Uniboard System에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cec2007 solution showcase jin-ah

앞서 이야기한 '잃어버린 하나의 session' 시간에는 solution showcase관에 가서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 '잃어버린 하나의 session'을 잃지 않기 위해 동분서주한 탓에 충분한 시간은 없었다. 다음날 다시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lunch cec2007

아주 '차가운' 점심을 먹게 된다. 도시락 구성품을 모두 입에 넣은 사람은 본인 뿐이라는 - 참 잘 먹는다.

break out sessions cec2007

오후엔 여러 break out sessions에 참석하였다. 우리와 너무도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에 안도하였고, 나와 너무도 다른 차원의 고민을 하는 것에 놀랐으며, 나에게는 너무도 일반적인 이야기가 특별히 다루어지는 광경에서는 신기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차원의 지식과 이해와 활용에 전율하기도 하였다.

miracle mile shops

miracle mile shops gap

저녁 시간은 언제나 즐거운 city tour! GAP 매장에서 돐이 지나지 않은 조카의 옷을 샀다. 사실 city tour라고는 하지만, 반경 2km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건조한 날씨에 쓰러질 듯 한 졸림,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만들어낸 체력 저하로 사실 저녁을 먹은 직후 침대 생각이 간절했다.



그리고 우연히 너무도 반가운 분을 만나게 되었다.

Sunday, October 14, 2007

CEC 2007: the day

CEC 2007

the DAY : OCT 7, 2007.

CEC 2007 첫날. 오늘의 일정은 18:00 ~ 20:00에 진행되는 등록 절차 뿐이다. 달리 말하면, 이 두 시간을 빼고는 all free라는 이야기이다. 전세계에서 모여드는 관계로 도착 시각이 재각기 다르다. 이를 위한 일종의 시간적 buffer라 할 수 있다. 전 날 시차 적응에 적극적으로 임한 관계로 아침 일찍 일어나 free time을 유용하게 보낼 궁리를 하였다. 이 궁리는 '놀 계획'이 전무했던 나에게 잘 짜여지지 아니한 계획으로 결론지어졌다. 하지만, 구세주와 같이 이문환과장의 조언으로 멋진 경험을 하게 되었다.

las vegas strip

먼저 호텔에서 나와 한 전시회에 가기 위해 걸었다. 거리는 가깝지도 멀지도 아니하여 두리번거리는 전형적인 관광객 포즈의 관찰이 가능했다.

las vegas strip

여기 Las Vegas가 맞다. 저런 광고는 작은 명함크기의 전달부터 대형 차량의 전면광고까지 다양했다. 하지만, 누구도 눈길을 주지 않았다는 것. 나 같은 초행자 이외에는.

munhwan lee las vegas

당일 계획을 알차게 짜준 이문환과장. 그는 더 좋은 카메라를 '이동의 불편'을 이유로 놓아 두고 온 것에 대하여 큰 후회를 하였다.

modern masters guggenheim

우리의 오전의 목적지였던 Modern Masters from the Guggenheim Collection. New York의 Guggenheim Museum에서 날아온 진품들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운이 좋다니 (이문환과장의 말). 우리는 상당 시간 전시회장에 머물렀다.
Fernand LégerThe Smokers 작품 앞에서 기나긴 시간을 보내었으며, George BraquePiano & MandolaViolin & Palette 연작 또한 마음에 들어했다. 근현대 미술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갖춘 이문환과장의 직접적인 설명은 작품을 느끼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Solaris Kernel을 읽어내는 것보다 얼마나 더 삶을 윤택하게 해 주는 이해와 지식인가! 난 그가 부러웠다.

우리는 간단한 (하지만 복잡했던) 불란서식 점심을 마치고, 차를 하나 빌려 Hoover Dam으로 갔다. 오늘의 안내자 이문환과장은, 시차적응의 어려움을 몸으로 보여주었다. 17시간 차라는 것은 낮과 밤의 뒤짚힘을 뜻한다.

hoover dam

hoover dam

hoover dam

Hoover Dam은 광대했다. 우리는 짧은 (그 날의 마지막) 투어에 함께 했고, 사진촬영은 언제나 허용된다는 말에 쉴 사이 없이 셔터를 눌러 대었다. 1935년에 완공된 이 댐은, 광대하고 사이버틱하며 우주적인 느낌이 있었다. 2006년에 완공되었다고 하여도 좋고, 2019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하여도 멋질 것이다. '혹시 외계인과 교신하기 위한 장치들이 아닐까요?' 이문환과장의 유머러스한 이야기는 이 댐의 아름다운 그리고 극히 미래적인 디자인에 대한 나의 찬사에 동의함이었다.

cec2007 registration

cec2007 registration

빌린 차에 장착된 GPS(우리식으로 하면 '네비')와의 교신에 어려움을 겪던 우리는 (전자 제품도 사용자의 동작 습관에 따라 편의와 불편으로 나뉘어 규정된다) 예정 시각보다 1시간 30분이나 늦게 호텔로 귀환했다. 호텔 1층에는 CEC 2007 등록창구가 마련되어 있었으며, 우리는 그곳에서 등록을 하였다.

cec2007 bagde

cec2007 back pack

I Love Solaris 면티, CEC 2007 가방, USB memory stick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장치), 오랜지색 수통 (일회용 컵 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작은 안내 책자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뱃지를 받았다.

cec2007 pen notebook

환경을 생각하는 이번 행사에서 특히 눈에 들어오는 건 재생지 노트와 팬이었다. 노트 역시 재생지로 만들어져 있었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세심한 안내가 적혀져 있었다. 팬은 가능한 모든 부분을 재생종이 및 다듬지 아니한 나무로 만들어 졌다. 마음에 들었다.

CEC 2007: day -1

CEC 2007
DAY -1: OCT 6, 2007.

이번 CEC는 Nevada州에 있는 Las Vegas라는 도시에서 개최되게 되었다. gambling의 도시 CSI로 더 유명해진 도시이기도 하다. CSI의 대사를 인용하면 '미국의 놀이터'. 우선 개최 도시에 대한 유감이 있었다. 극히 건조할 것이라는 - 난 건조해지면 호흡기와 피부에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심각하게 생겼다 - 우려와. gambling에 전혀 지식이 없는 상태 - 도박적 모든 도전을 싫어한다, 그래서 남는 시간 알차게 보낼 확률적 기회가 낮아진다 - 그리고 복잡하고 혼란스러울 것이라는 지나친 예상 - 난 조용하고 정적인 모든 것을 좋아한다 - 때문이었다. (이 모든 유감스러운 예상은 현실로 들어났다) 모든 여행의 시작은 terminal이다. 버스, 기차, 자가용(톨 게이트가 되겠군), 비행기 할 것 없이. 참, CEC는 Customer Engineering Conference의 두문자 집합이다.

IC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cec2007

인천국제공항은 참으로 정갈하고 잘 짜여진 국제공항이다. 알파벳 석자로 이루어진 코드는 ICN. 이곳의 등장으로 김포국제공항은 SEL에서 GMP로 코드가 바뀌었다. 서울을 상징하는 SEL이 유지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OZ202 cec2007

항상 변함없는 생각이지만, 항공기의 economy class의 좌석 간격은 충분히 더 넓어졌으면 좋겠다. 아주 바른 자세로 '차렸'하고 엉덩이를 깊에 밀어넣어도 앞좌석과 나의 무릎과의 간격은 이것이 전부이다. 이런 불편함은 10시간 넘게 계속되어야 했다. economy class에서 추천되는 적당한 신장은 아마도 170cm 이하가 아닐까? (이사님의 신장을 읊은 건 아니랍니다)

OZ202 cec2007

이러한 불편함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JR부장님께서는 언제나 밝게 웃으신다. 얼마전까지 나의 leader였다. 공교롭게도 옆자리엔 손이사님, 현재의 나의 leader이다. 정말 공교롭게도 그 이전의 나의 leader 또한 CEC에 참석했다. 오! 나를 중심으로 현상을 해석하면 놀라운 결과가 항상 나타나지 않던가.

cec2007 jeongphil LAX LA

우리는 LAX, Los Angeles에서 United Airlines로 갈아탔다. LA에서 LV까지는 1시간 남짓. 10시간 넘는 economy crisis에서 탈출한 우리는 밝게 웃는 것을 잊지 않았다. 사진의 중심엔 나의 leader, 손이사님.

las vegas barrys paris hotel cec2007

기나긴 여행으로 만난 최종 목적지이다. 석대의 항공편에 나뉘에 도착한 - 하나의 항공기가 비극을 맞더라도 전체 임직원들의 유고를 막기 위한 회사의 알찬 배려 - 우리는 다시 두 개의 서로 다른 호텔에 나뉘에 투숙하게 되었다. Las Vegas 주대로(main strip)에 위치한 Bally's와 Paris 호텔이다. 이 두 호텔은 내부로 연결되어 있었고, CEC의 모든 events와 sessions가 공히 나뉘어 열렸다. 그리고 모든 내부 통로는 각기 1층에 위치한 casino를 가로질러야 한다는 특징이 있었다. gambling에 어떠한 관심도 지식도 없는 나에겐 그저 불편한 길일 뿐이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그렇지 못했다. :P

cec2007 las vegas strip

cec2007 las vegas strip

check-in을 마치고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Las Vegas의 거리는 예상보다 훨씬 복잡했고 CSI에서 본 것보다 덜 화려했다.

fountains of bellagio cec2007 las vegas

Las Vegas에 가면 이것은 꼭 보고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의 끝 장면에 항상 등장하기도 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Fountains of Bellagio. 화려하고 아름다웠으며 기대 이상이었다. 단 하나 불편은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앞에 진을 치고 있었다는 것이다. 멍하게 이 분수쇼를 한 동안 지켜보다가 호텔로 돌아와 잠에 빠져버렸다. 푹.

on the way to CEC 2007

cec2007

cec2007

cec2007

'존경하옵는 우리 손이사님'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D

Tuesday, October 09, 2007

now I'm in CEC 2007

어쩌다 보니, Las Vegas에 있게 되었습니다. 오래간 만에 mailbox를 열어보니 읽지 아니한 숫자가 엄청납니다. 대충 반만 읽고 나머지는 - 언젠가 읽게 되겠죠 :)

cec2007 badge

사진은 CEC 2007 등록 뱃지입니다. 이거 목에 걸고 구석구석 쏘다니고 있습니다. 취향이 독특한 것인지 혼자 바쁜척 하는 것이 몸에 익은 것인지 한국에서 같이 온 동료들을 보는 것이 쉽지 않네요 - 밥 먹을 때 발견하고는 합니다 - 하긴, 제가 들어가는 세션마다 대체로 청중이 적은 편입니다 :( 오늘 아침에는 CEO인 Jonathan을 눈 앞에서 봤고, 어제는 존경하는 Andy의 강연을 뛰는 가슴을 누르며 경청했답니다. 많은 사진들이 uploaded되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돌아가면 정리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Thursday, October 04, 2007

windows on solaris - qemu

QEMU를 통하여 x86/x64 platform의 solaris에서 同 platform을 사용하는 GNU/linux windows 등을 설치하여 동작시킬 수 있음을 많은 web 문서를 통하여 확인하고 있었다. 내가 접근할 수 있는 x86/x64 platform의 solaris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사에서 지급한) notebook 뿐이어서 쉽게 시간을 내어 할 수가 없었다. (변명은 언제나 정당한 듯 하지만, 일면 궁색하기도 하다) 지난 주말, 오래간만에 한가한 휴일을 맞이하여 여러 web 문서를 참조하여 나의 solaris platform에 windows를 띄우게 되었다.



virtual machine을 타 OS를 동작시킬 때 아주 성가신 문제 중에 하나는 patch 등으로 kernel의 변화가 있을 경우 동작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지만, windows 2000에 service pack 4를 올리거나 기타 update/patch 등에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windows xp도 가능하지만, windows 2000은 xp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보다 가볍기 때문에 선택하였다. 이제 windows로 notebook을 booting하는 경우는 없을 듯 하다. 참조 web 문서들: OpenSolaris Project: OpenSolaris support for the QEMU processor emulator -- host and guest HOW TO RUN VIRTUAL WINDOWS XP'S PC IN YOUR SOLARIS DESKTOP WITH QEMU: 위 참조 URI와 동일한 방법으로 되지는 않았다. 나의 solaris는 SunOS nomad 5.11 snv_72 i86pc i386 i86pc이다. fujitsu lifebook s 6311 model을 사용하고 있다. 다음 post는 project home에서 guide한 문서와 실재 설치시 적용되었던 방법과의 차이를 언급하겠다. 좋다. windows로 더이상 나의 notebook을 booting 시키지 않아서!

Monday, August 27, 2007

Solaris 10 U4 - new features

Solaris 10 U4, 네번째 업데이트 무엇이 달라지는가? 오는 9월이면 Solaris 10의 네번째 갱신판(U4)이 출시된다. 이번 갱신은 지난번 갱신 때처럼 획기적인 것들이 여럿 포함이 된다.
  • Logical Domains - LDoms logical domain은 기존의 Solaris Container에서 진일보 한 것이다. Solaris Container(일명 Zone)처럼 Solaris 위에서 작동되지만, 완전한 하나의 독립된 운영환경이 보장된다. Hypervisor이라는 것이 Firmware와 Hardware의 기능을 취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는데, LDoms은 Sun Fire T1000/T2000 등으로 대표되는 sun4v platform에서만 운영이 가능하다. 즉, UltraSPARC T 시리즈 CPU가 필요한 것이다. System의 리소스만 제한없다면, LDoms의 개수도 제한되지 않는다. 기존의 Solaris Container는 유연한 관리, 단일 OS로 여러 가상 OS 생성 등 편리함이 있었다면, LDoms는 각자의 Kernel을 지니고 있어 마치 전혀 다른 System 처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차이가 있다.
  • Multiple MAC Addresses on One NIC - 단일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에 복수개의 MAC 주소 부여 이미 Sun Fire X2100 시리즈에서 구현되어 제한적 (hardware management network과 OS의 service network을 단일 NIC을 사용하여 구성되지만, 서로의 MAC address는 전혀 달라 독립적인 network 구성이 가능하다)으로 사용되고 있던 기능을 Solaris 내에 확대한다. 복수개 MAC이 구현한 것은 RFE 6339368 규정이 적용된 bge gld 디바이스에 환정되긴 하지만, 여러가지 가상화 솔류션에서는 꼭 필요해왔던 기능 중에 하나이다.
  • Single Host File 이제 /etc/inet/hosts와 /etc/inet/ipnodes 때문에 혼란해 하거나 귀찬해 할 필요는 없다. 이미 nevada(Solaris 11 Beta Version) R53에서 구현되었던 부분을 이번 S10U4에 반영하였다. /etc/inet/ipnodes는 /etc/inet/hosts의 symbolic link로 대체된다. 간단하고 단순한 것은 좋은 것이다. 좋은 것은 아름답니다.
  • Zone Enhancement - Solaris Container의 강화
    • Exclusive IP 각 zone에 독립적인 IP를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방식은 host OS에서의 그것을 guest OS가 share하는 형식이었지만, 이제는 그 제한을 벗어난다. 큰 박수가 필요하다.
    • Branded Zone 이제 Solaris Container의 guest OS는 반드시 host OS와 같을 필요는 없다. (오! 감탄사 남발 필요) '드디어', '이제?' 라는 반응도 가능하겠지만, 일단 크게 반겨야 한다. SPARC platform일 경우 revision이나 version이 다른 Solaris를 Zone에 올릴 수 있으며, x86/x68일 경우 Linux, BSD 그리고 역시 다른 version/revision의 Solaris를 구동시킬 수 있게 되었다. Solaris의 경우에는 제한이 거의 없지만, Linux일 경우 오로지 32bit Kernel만 지원된다.
가슴 가득 즐거움을 안고 Solaris 10 U4를 기다릴 이유는 너무도 충분하다.

Sunday, August 26, 2007

the bourne ultimatum

bourne ultimatum

영화는 나에게 책이나 음악이나 게임이나 마찬가지이다. 상상을 가능하게 하고 일상적인 질문과 그 질문들에 대한 의무와 책임에 대한 끝없는 사고와 행동에서 순간 격리시켜 준다. (이러한 기능을 상실하고 세상에 나오는 영화 음악 책 그리고 게임은 나에게 무의미하다) 그 격리의 강도가 커질수록 난 열광할 수 밖에 없다. 빠져드는 느낌 그리고 그 곳으로 전이된 느낌. 그래서 난 bourne 시리즈를 사랑한다. bourne 시리즈에서 액션영화에 대한 나의 관념이 변화되었음을 물론고, matt damon을 좋아하는 배우 목록에 올리게 되었다.

이번 여름은 나에게 참으로 흥겨운 기다림을 가능하게 한 시즌이었다. ocean's thirteen, ratatouille 그리고 the bourne ultimatum 때문이었다. (D-WAR의 감동에 빠져 미디어의 소비 또한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해석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감우성 주연의 '거미숲'이라든지, '살인의 추억' 혹은, '복수는 나의 것' 정도의 한국국적을 달 수 있는 영화가 소개되지 않는다면 극장에서 한국 영화를 찾기는 나 어려울 듯 하다)

ocean's thirteen과 ratatouille는 기대한 것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했으며, 이제 bourne만 남았다. 이미 외국에서는 다 개봉했는데 한국에서는 추석 때 즈음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참으로 우울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도 참고 기다릴 수 있다. bourne 시리즈는 실망을 안겨주지 않을 것이라는 믿는 이상으로 오랜 기다림에 대한 확실한 심리적 보상이 그 속에 담겨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bourne ultimatum - nicky

이번 시리즈에서 첫편부터 계속 등장하는 주변인물은 오로지 nicky뿐인 듯 하다.
nicky 아름답니다.

Wednesday, July 25, 2007

Solaris Package Design

Sun Microsystems은 예전부터 새로운 버전의 Solaris가 출시되면 그에 맞추어 이후 출시되는 Package들의 Design부터 Web Site까지 Look & Feel을 새로이 갖추고 동일한 체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한편 그러한 노력은 Solaris 8이 출시되고 새로이 변경된 Web Site, Sun.COM이 Web designer들에게 모범적인 UI로 일컬어지면서 case study 예까지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예외없이 Solaris 10이 본격 출시되면서 Sun에서는 전통에 따라 전체 제품의 Look & Feel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solaris 10Sun Java Studio

위의 좌측 사진은 Solaris 10의 Package 모습입니다. 좌측의 곡선을 따라 사진들이 들어가고, 우측에 간단히 제품 logo와 typo들이 들어가는 형상입니다.
우측 사진은 Solaris 10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새로운 Java Studio Package입니다. 역시 같은 Look & Feel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Blue를 바탕으로 채도를 낮추고 명도를 높혀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색채를 추구하는 듯 하며, 곡선을 전반적으로 도입하여 직전 design의 경직성을 희석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새련미를 떨어진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Solaris 9 때의 Look & Feel을 좋아합니다.

solaris 9staroffice 7
N1 gridjava server system directory proxy

상단 좌측 사진은 Solaris 9의 package 모습입니다. 이 때는 White을 바탕으로 Yellow, Blue를 과감히 사용했으며, 필요에 따라 강한 Red를 겯뜨리는 색채를 구사하였습니다. 또한, 직선을 강조하고 직선으로 이루어진 사각 Box을 전체의 motive로 잡은 느낌이었습니다. 현재의 Sun.COM Web Site도 이러한 Look & Feel이 그대로 묻어 있습니다. 다소 경직된 분위기이지만, Yellow의 과감한 사용과 통일성은 '신뢰'와 '역동'이 느껴지는 분위기라 평할 수 있겠습니다.

StarOffice 7의 package design은 이러한 Look & Feel의 적극적으로 능동적은 응용으로, 이 당시 가장 적절한 design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하단 좌측 사진과 우측 사진은 각각, N1 Grid System과 Java Directory & Proxy Server입니다. Solaris 9의 package design과 유사한 모습니다. 단순하면서도 눈에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solaris 8solaris 7

사진 Soalris 8 때의 Look & Feel은 조금 구식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사실 당시에도 그러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Solaris 9으로 넘어가면서 상당히 새련되던 Look & Feel이 Solaris 10에서 뒷걸음질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재미나는 것 하나는, Solaris 7 이후 홀수 버전의 Solaris는 직선을 강조한 design을 채용했으며, 짝수 버전의 Solaris는 곡선을 강조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