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29, 2005

pixel post를 update하세요.

i photograph to remember 라는 photoblog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것을 위해 pixel post라는 tool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어제부터 서버가 다시 아픈지,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띄엄띄엄, 오늘 퇴근도 제대로 한 겸하여 들여다 보면서 이런 저런 것들을 다 보았지만, 근거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느려지는 근거를, 그래서 CPU와 Memory의 Resource를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난 MySQL에 log-slow-queries option을 추가하여 관찰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pixel post의 pixelpost_visitors table에서 비정상적으로 느려지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전 MySQL에 대하여 아는 게 일천한지라, 같은 연립에서 거주하는 H를 불러들여 의뢰를 하였습니다.
(N) says:
  저 쿼리 쓰면 내가 보여준 결과가 나올거야~
(N) says:
  헐....참 화려하게 당했네....
그리고, pixel post의 forum에 가보았더니, spammer들의 공격에 제가 사용한 1.4.1이 취약하다는 보고와, 비슷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었으며, 이미! 지난 7월 15일 이부분을 개선한 1.4.2 버전이 발표되었던 것입니다.

만약, pixel post를 사용하고 있고, 1.4.1 이하 버전이라면, 지금 당장 update를 하세요!

Saturday, July 16, 2005

Wednesday, July 13, 2005

제목의 중요성 혹은 중의성

RSS는 저에게 정보 습득의 욕구를 충실히 채워주는 하나의 방법으로 자리잡아 버렸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Windows 98이 세상에 알려지고 있을 때 Microsoft에서는 Channel Service를 선보인적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것과 이것이 저에게는 그다지 다르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둘다 어찌되었든 전통적인(?) pull service가 아니라, push service가 아니겠습니까? 기술적 측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 소비자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아무튼, Microsoft의 잊혀진 기술 Channel Service와 RSS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건 아닙니다. 오늘도 귀가하고 Firefox와 그것의 Extenstion 중의 하나인, Sage를 이용하여 세상에 산재되어 있는 수많은 Blogger와 그들의 RSS Feeds(major internet service providers의 news letter 형식과 podcast들도 물론 포함되어 있습니다)들을 만나면서 이런 제목을 접했습니다.

Thinking about 10GHz

이 post는 Sun Microsystems의 직원들의 blog들을 추려 보여주는 RSS Feeds 중의 하나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오우! 새로운 SPARC에 대한 이야기인가? 아니면, Opteron? 혹은 그 이상의 그 무언가?' 라며 기대 충천하여 click 하였더니...

Ham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오우! 이럴 수가! :(

최근 RSS Feeds를 수집하여 구독하는 일 이외에도, Blog KoreaAll Blog라는 사이트에서 여러 Blogger들의 글들도 읽어 봅니다, 이 두 사이트는 역시, 전일 인기있었던 post를 정리하여 보여주는데, 오늘 제가 겪은 일처럼 '제목이 주는 오류 혹은, 호객행위'에 충실한 글들이 제법 보입니다.

수박은 두들겨 보면, 그 속을 알 수 있습니다. 명의(名醫)는 환자의 걸음걸이만 보고서 건강상태를 알 수 있고, 오랜 경력의 인사관리부장은 면접 때 한 마디 물어보지도 않고, 면접자의 성격 · 일에 대한 능력 · 평소 습관 등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Blogger들이 쓰는 제목을 보고서는 아직 그 내용을 알 수가 없군요.

Monday, July 11, 2005

sage, Feed Style Sheet 한국어에 맞게 수정

sage의 기본 Style Sheet가 여러모로 좋은데, font-size가 x-small로 되어 있어 ctrl + + 를 누르게 강제하는 면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Sage Community Wiki의 Seef Style Sheets에 방문하여 여러가지 시험해 보았지만, 아무래도 default의 그것이 좋아 보입니다. - 사실 제가 default를 좋아하는 면이 있습니다. 예전에 제 차는 창문에 칼라필름은 고사하고 차 속에 추가된 물품은 오로지 운전석과 조수석의 방석 뿐이었습니다 ;) default라는 단어를 자세히 보면, de-fault 입니다. 그래서 좋아하죠.

하지만, font-size에 대한 불편을 감수하기가 쉽지 않아 다음과 같이 h2.item-title과 dev.item-ordinal 부분의 font-size를 x-small에서 small로 바꾸었습니다. 혹, 같은 불편을 가지고 있다면, 아래의 부분을 copy & paste 하여 파일로 만든다음, - 이름은 적당히 *.css로 - firefox의 menu > Tools > Extensions > Sage - Options > Feed Rendering - Use custom style sheet 에서 저장한 파일을 지정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html * {
-moz-box-sizing: border-box;
}

html {
line-height: 1.3;
background-color: #FFF;
}

body {
margin: 0px;
color: #222;
font-family: verdana;
}

a:link { text-decoration: none;
color: #436976; font-weight: bold; }
a:visited { text-decoration: none; color: #537986; }
a:hover { text-decoration: underline; }
a:active { text-decoration: none; }

p.item-desc a:link { color: #029; }

#rss-header {
background-color: #dee7ec;
border: 1px solid #8cacbb;
padding: 6px 8px;
margin: 10px 2%;
}

#rss-title {
font-size: large;
line-height: 1;
margin: 0px;
padding: 0px;
}

#rss-desc {
font-size: small;
margin: 0px;
padding: 5px 0px 0px 20px;
}

div.item {
border: 1px solid #8cacbb;
width: 47%;
min-width: 14em;
margin: 0px 0px 8px 2%;
padding: 0px;
float: left;
}

h2.item-title {
background-color: #dee7ec;
font-size: small;
font-weight: normal;
line-height: 1.1;
margin: 0px;
padding: 5px 5px 8px 8px;
}

span.item-ordinal {
padding-right: 0.2em;
}

div.item-desc {
min-height: 8em;
font-size: small;
margin: 0px;
padding: 8px 10px;
}

div.item-pubDate {
font-size: x-small;
margin: 0px;
padding: 8px 10px;
width: 80%;
float: left;
}

div.item-technorati {
font-size: x-small;
margin: 0px;
padding: 8px 10px;
width: 20%;
float: right;
text-align: right;
}

img {
max-width: 100%;
height: auto;
}

sage, a RSS reader for the firefox extension

RSS reader는 고르고 뭐고 할 것 없이, 내가 제일 처음 접했던 thunderbird만을 계속 사용해 왔다. 그것에 대한 불편이 전혀! 없었던 이유에서 였다.

그러하던 어느 날, 조금 더 정확을 기하자면, 약 12시간 전에 ZDNet Korea RSS Feed가 제대로 되지 않음을 확인하고 - notebook을 팽게치고 드디어 desktop에 앉아 제대로 마우스질을 한 결과 발견한 - 정확한 주소를 다시 확인하는 도중, 우연히 알게 된 SAGE라는 firefox extenstion. RSS reader.

최근 Gmail을 사랑하게 되면서 나의 모든 E-mail 계정을 Gmail로 forwarding하게 세팅하고나서 thunderbird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RSS reader로서의 역할 뿐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thunderbird를 영원히 쉬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sage on firefox

Firefox의 bookmark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실로 '엄청난' 장점과, 스스로의 style 적용하여 첫 패이지에 이쁘장하게 나열해 주는 센스(나도 이런 표현을 쓰게 되다니)는 충격파 정도는 물론 아니지만, 풋풋하고 담담한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하였다.

SAGE homepage : http://sage.mozdev.org/
sage on firefox

Saturday, July 09, 2005

분홍신 the red shoes

난 영화에 몰입하려고 애쓰는 편이다. 어떤 장르나 주제의 영화든 그것은 상관하지 않는다. 아니, 다큐멘터리는 빼자. 아무튼, 영화를 맛나게 즐기기 위해서는 '몰입'이 전제 되지 않으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력을 해도 몰입하지 못한 영화가 몇 편 있었는데, 그 중에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미안하다 그 때 성룡의 '턱시도'를 보자는 그대의 말을 들었어야 했다)이 목록의 상단을 차지하고 있다. 이제 이 목록에 영화를 하나 더 추가한다.

한편 생각하면, 시간을 할애해서 이 글을 적고, 서버의 공간을 할당하는 행위 그리고, 메타 사이트에서 이 포스트를 목격하고 클릭하는 수고를 한 다음 이것을 읽는 노력을 하는 익명의 사람들의 노력도 그저 낭비일 수 있다. 사실 '남극일기' 정도였다면, 내가 이렇게 까지 불편함을 드러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the red shoes

영화는 전체 스토리와 부과 스토리가 톱니바퀴 맞물린 듯 돌아가게 짜여져 있다. 역시 이것은 연출의 방식일 뿐, 사실 돌아가는 건 톱니바퀴가 아니라, 야바위꾼의 룰렛 같은 것이었다. 어디로 어떻게 전개될지 뻔히 알지만, 투자한 돈과 시간이 아까워 혹은, 설마 하는 마음에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중심 스토리는 뼈대를 이루다 말았고, 주변 스토리는 흔한 주말 연속극의 조연들이 주도하는 변두리 이야기 만큼 호흡이 맞지 않았다. 그저 DVD 본편의 영화와 의무감으로 제작한, 서플먼트(supplements)를 시간차로 섞어 보는 것과 다름이 없엇다.

이 영화의 절대적 실패는 관객의 반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분명 공포영화라는 장르를 표방하였지만, 가장 다양한 계층이 모인다는 주말관객들이 놀라거나 공포에 떨며 내는 소리보다, 실소, 조소, 옆 사람과 잡담이 더 많았다는 것이다. 난 가끔 영화가 지루해 지면, 과연 사람들도 그러할까? 하면서 극장 안을 둘러본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떠나버리면(잠시라도)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어서 힐끗 쳐다보는 행위를 무의식적으로 한다. 혹은 그렇지 않다면, 동행자와 머리를 기우려 낮은 소리로 짧은 대화를 시도한다. 나의 관찰에 경험이 이번 영화에서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사실에 난 흐뭇해 할 수 있었다.

the red shoes

분홍신이 80년대나 90년대에 나왔으면 시리즈 물로 만들어 흥행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라는 주장을 펴며 이 영화를 두둔하는 관객의 대화를 극장을 나오며 엿듣게 되었다. 난 그 관객에게 '애매부인' 시리즈가 그 시절에는 버티고 있었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싶었다. 내가 비디오 대여점 주인이고, 손님이 만약 '분홍신' 과 '애마부인' 사이에서 갈등을 하고 있다면, 공짜로라도 '애마부인' 시리즈를 권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도 만약 혹! 이 영화에 대해서 좋은 점을 꼽아주어라 나에게 요청한다면, 주연배우인 '김혜수'의 연기를 들고 싶다. 사실 다른 것은 언급할 수가 없다. 배우 김혜수의 연기는 나를 극장에 끝까지 앉혀 놓은 유일한 것이었다. 그녀의 연기는 기립박수는 모르겠지만, 나의 두 손바닥을 서슴없이 부딪히게 하며 칭찬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분홍신의 빈약한 모든 장치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돋보일 수 밖에 없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만약 당신이 남는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기 위해 극장을 찾을 생각이라면, 스미스 부부(Mr. & Mrs. Smith), 우주전쟁(War of the Worlds), 배트맨의 탄생(Batman Begins), 범죄도시(Sin City)가 상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에게 이 네 가지의 영화 중에 추천 순위를 말해 달라고 요청한다면, '범죄도시'를 제일 위에 올려 놓을 것이다.

the red shoes

* 영화가 다 끝나고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는 부분은?
"따른 개안습니다"
'딸은 괜찮습니다' 라고 발음해야 할 부분에서 단역으로 등장한 의사의 실소를 금치 못할 대사. 나도 혀가 짧은 편이다. 그 배우의 사소한 장애를 희화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극적 긴장감을 유도해야할 부분에 이와 같은 대사가 그대로 쓰였다는 것에 난 웃어버릴 수 밖에 없었다. 나 뿐만 아니었다. 이 부분에서 웃지 않았던 사람이 그 극장에 있었다면, 아마 졸고 있었을 것이다.

Thursday, July 07, 2005

前世代의 공기처럼 오늘의 네트워크는 차갑게 노출되어 있다

인지의 차이로
상실의 공간은 유동적이다.
무성의하고 목적성이 없는 듯,
돌연 등장하여 문득 사라지는.
본디 그곳에 있지 않았음에도 있었던 것처럼,
증명하지 않아도 스스로 증명이 되는 것처럼,
나의 출생을 굳이 따지지 않아도 나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당신이 살아 있음을 굳이 세상에 외칠 필요없이 당신의 이름을 많이 이들이 기억하고 있는 것처럼,
의도하여 밀어내지 않아도 시간에 맞추어 그곳에서 일어나 제 갈 길을 스스로 알아차리고는 조용히 사라지는 '그'처럼.
상실은 찾아오고, 그 상실의 공간은 인지의 차이에 따라 유동적이다.

Wednesday, July 06, 2005

believe

몇가지의 사실을 토대로 그는 새로운 진실을 얻고자 수년의 세월을 투자하였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의 결과에 기뻐하며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려 하였다.
하지만, 이미 그가 만들어 놓은 진실은 다른 누군가에 의하여 진실로 알려지다가
거짓임이 판명되어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다시 몇가지 다른 사실들을 수집하기 시작하였다.

Digital로의 전향, 방법의 문제.

Digital Body로 전향을 꼼꼼히 계획하던 중. Film Scanner가 어떨까? 하고 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Digital Body나 Film Scanner나 결국 Analogue 정보(Film)를 Digital화(File)하는 작업임에는 분명합니다. 모두 Digital로의 전향입니다. 하지만, 그 방법론에서 조금 차이를 둘 뿐이죠. 쓸만한 Digital Body나 역시 쓸만한 Film Scanner나 가격이 엇비슷하여, 역시 고민을 하여야만 할 듯 합니다.

이렇게 되나 저렇게 되나
현상소에 의존할 일은 좀 줄일 수 있겠네요.

Friday, July 01, 2005

my toes

my toes

잠들어버린 감각을 깨워...

iTunes 4.9 Updated

itune 4.9

iTunes 4.9로 update하였다면, 단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web browser로 힘들게 찾아 다닐 필요없이 iTunes을 통해 podcasts를 손쉽게 - Apple이 자랑할 것은 이 것 뿐이지 않더냐? - 얻을 수 있고, 단숨에 iPod와 sync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난 오래 전부터 IT Converstations의 열렬한 청취자로서 iTunes podcasts directory에 IT Conversations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다.

아직은, 하지만, 시작 초기라서 많은 contents를 바라기엔 무리가 있다. 또 하나의 문제라면, subscribed한 podcasts 목록을 sync할 때 system 부하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 난 그러나, 참을 수 있었지만... - pentium 4 2.4GHz 1GB memory가 저사양이라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지만, sync 작업은 windows system의 모든 CPU resouce를 가져다 쓴다. 그 순간 할 수 있는 일은 coffee pot로 물을 끓이는 일이다.

podcasts에 관심이 없다면, update할 이유는 전혀 없다.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오! iTunes의 engine이라고 할 수 있는 Quick Time의 version은 6.5.2이다. 7이 아니다. 물론, 난 mac platform과 작별해서 지금은 오로지 windows 뿐이다. mac platform으로 제작된 iTunes 4.9는 어떠할까?

군대의 민주화?

열린우리당의 민병두 전자정당위원장은 금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군통수권자가 될 수 없다" 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군의 민주화..." 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민 위원장은 윤 장관 해임건의안과 관련, 전방 총기난사 사건이 ‘비민주적 군대문화’에 의한 구조적 문제이며 문책성 인사로 해결이 불가능한 사안임을 강조한 뒤 “박 대표의 윤 장관 해임건의안 제출 결정은 결국 군과 국민에 대한 사랑이 아닌 포퓰리즘에 근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발언에는 두가지 오류가 있다.
  • 군대는 민주화되어야 한다?
    현정권에서 '민주', '개혁', '혁신'이라는 단어를 사랑하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것지만, 군대를 '민주화'해야 한다는 발상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한국군의 사병문화에는 분명 여러 풀어야할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군대에 '민주화'를 통한 '개혁'과 '혁신'은 어불성설이다.
    중대장: 익일 04:00까지 전방 500m에 위치한 적의 진지를 탈환한다.
    분대장: 아무래도 그와 같은 중대 사안에 대하여서는 전체 토의 후 투표로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좀 희화하였지만, 이런 실소를 금치 못할 상황을 군대 내에서 일어나길 정말 이 정권의 사람들은 원하는 것인가? 군대는 상명하달 방식의 절대적 '비민주적' 조직이 되어야 하며, 현재의 문제와 미래의 문제는 '합리화'를 통하여 풀어가야 마땅할 것이다. 군대를 움직이는 것은 명령이고, 그 명령은 합리적이어야지, 민주적 절차를 통하여 발생되는 것이 아니다.

  • 윤장관 해임 건의안 제출은 포퓰리즘에 근거한 것?
    현정권의 탄생과 대통령 탄핵정국을 헤쳐나간 지난 총선은, 그로써 연명하고 있는 현정권은, 어느 타인에게 '포퓰리즘'을 말할 수 있나? 그들이 행하면 '민의(民意)의 충실한 수용'이고, 타인이 행하면 '포퓰리즘'이라는 것인가? 만약 박대표의 행동이 불합리하고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포퓰리즘'이라는 단어 말고, 다른 단어를 선택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