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29, 2005

아침

벌써 08:00이 넘었다.
이웃 사람들은 소리내어 움직인다.
비가 온다. 토요일이다.
생각을 너무 많이 했나보다.
담배 몇 개피 피면서 사념에 잠기었더니
아침이다.
잠시 뒤에는 일하러 가야한다.
생각이 너무 많았다.
지난 밤
그리고 나의 짧은 젊은 날에.

Friday, January 28, 2005

ThinkPad 넘어 PowerBook을 보다




회사에서 지급하여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ThinkPad R40 그 넘어로 팔려고 포장해 둔 PowerBook 12. Apple에 대한 애증은 결국 인연을 끊으려는 의지로 연결되었다. 복잡한 심리 머리 터질 것 같은 분노. Good-Bye PowerBook.

복수는 차게 해서 먹어야 제 맛인 음식과도 같다

Revenge is a dish best served cold.
{bortaS bIr jablu'DI', reH QaQqu' nay'}
- from, Old Klingon Proverb.

Tuesday, January 18, 2005

Mac 버릴 것인가 말 것인가?

최근 Apple에 대한 엄청난 실망감에 휩싸여 있는 전 iPod도 PowerBook도 구석에 방치해 두고 있습니다. 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 또한 아직 답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iPod도 PowerBook도 Portable 기기이며, 또한 인간을 이롭게 생각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장치들입니다. 이러한 장치들은 마구 부려야 할 것들이지 모셔 놓고 감상해야 할 것들은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Apple은 모셔 놓고 감상해 주기를 바라는 듯 합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이들을 바라보면서 가슴 답답해짐에 궁시렁거려 봅니다.
팔아 치워버리고 Non-Mac Life를 유지하는 게 정신건강에는 좋을 듯 합니다.

Saturday, January 15, 2005

Google Mini 출시



Google Mini가 발표되었습니다. 종전의 Google Search Appliance의 가벼운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5,000. USD 이하의 저렴한 가격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Google Store에서 현재 바로 구매 가능합니다.

Wednesday, January 12, 2005

Macworld Expo 2005

Macworld Expo 2005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던 이번 Macworld 행사의 사진들이 MacNN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Flash Type의 iPod 모델인 iPod Shuffle, 모니터 없는 저가형 PC Mac Mini, iWork 05, iLife 05 등 몇몇 흥미로운 것들이 소개되었습니다. - 차후 추가적인 이야기를 올리겠습니다 - 하지만, 새로운 PowerBook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우선, MacNN에서 공개한 사진부터 감상해 봅시다.
http://www.macnn.com/news/27614
Loading 이 오래 걸리니 참고 기다리시길.

Tuesday, January 11, 2005

the Queen + Paul Rodgers European Tour

Paul + Queen
Queen Online지난 8일에 배달된 Queen Online 뉴스메일에 따르면 조만간 PAUL RODGERS와 Queen이 유럽 투어를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아직 정확한 일정은 언급되고 있지 않지만, 유일하게 Rrian May의 공식 홈페이지인, brianmay.com 에서는 올해 4월경 즈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들은 합주를 해온 일이 있기에 아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의 공백을 뒤로하고 Queen이라는 이름으로 Tour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알리는 관련 공식 URI 들
Brain May Official Homesite: http://www.brianmay.com/brian/brianssb/brianssbdec04.html#12
Paul Roders Official Homesite: http://www.paulrodgers.com/queenpaulrodgers.html
Queen Fan Club: http://www.queenworld.com/viewArticle.php?articleID=124

한가지 의문은, Bass주자인 John Deacon의 이름은 언급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 동안 '왕팬'임을 감추고 Queen을 관심사에서 제외시킨지 몇년이 지난지라, John의 소식에 대하여 특별이 들은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Google의 힘을 빌렸습니다.

영국의 the Answerbank.co.uk 에서 다음의 내용을 찾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네이버 지식in과 비슷한 곳이더군요.

Q: John Deacon of Queen
Does anyone have any info on what John Deacon of Queen has been doing since the death of Freddie Mercury. I notice Brian and Rodger are always the only existing members who seem to be still carrying the Queen banner. As they are going on tour, will John be joining them?
kerris Tue 04/01/05

A: John Deacon seems to have dropped out of the fame game since the demise of Queen - although he never did any of the promotion when they were together. I reckon he won't tour with 'Queen' which isn't Queen, it's just two guys who used to be in Queen, and a couple of add-ons.
andy hughes Tue 04/01/05


질문이 올라온 시점이 며칠 전이군요. 그리고 신속한 답변. 더이상 Queen의 맴버로서 활동하지 않는다는 답변에 Freddie Mercury가 병사한 직후 BBC에서 제작하여 AKFN을 통해 방영되어 접한 Queen의 다큐멘터리가 생각났습니다. 그 때 흐느껴 울며 '더이상 Queen은 의미가 없다 Freddie Mercury가 죽지 않았느냐' 면서 말을 잇지 못하던 John Deacon이 생각났습니다.
사실 그 순간 저도 울고 있었답니다.

John Deacon

Another Bites the Dust를 들어야 겠습니다.
참, Under Pressure도 빼놓으면 안되겠군요. 이 곡들로 인하여 Bass Guitar에 애정을 가지게 되었고 Bass를 연주하는 John에 대한 관심이 더더욱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상여금을 모두 털어 넣어 Bass Guitar를 사게 되었죠.

PowerBook의 不在



파워북을 A/S 보낸지 만 한 주가 지났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warranty service를 거부하는 애플의 무성의한 아니, 장사하고자하는 의지가 도저히 없는 행태에 힘이 빠지고 빠져서 [ǽpl] 이라고 발음하는 것조차 과소비적 행위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파워북의 부재는 저에게 즐거움이란 무엇인가? 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으며, 또한, 판매자의 정당한 행위와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여 주고 있습니다.

iPod 1, 2세대용 battery 국내 판매

iPod 1, 2세대용 용 Battery를 국내 쇼핑몰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성급한 유저들께서는 이미 해외 판매처에 주문하여 사용했다는 소개글까지 올라왔던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3세대를 사용하여 해당사항은 없지만, '조루 빠떼리'로 악평이 자자한 iPod에 새생명을 넣어주기에 더할나위 없는 기회인 듯 합니다.
iPod Battery
이 battery는 1600mAh의 아쉬움없는 지속 시간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이미 2100mAh를 자랑하는 것 또한 소개되고 있습니다.
참고: 세대별 iPod Battery. http://ipodbatteryfaq.com/#9
  • 1, 2세대 iPod: Sony UP325385 A4H 3.7V 1230mAh lithium ion polymer battery
  • 3세대 iPod: 3.7V 850mAh lithium ion battery
  • iPod mini: Sanyo EC003 lithium ion battery.
3세대의 battery는 무슨 억한 심정으로 만들었는지 그 용량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제품을 구매한 저에 대한 원망도 가끔 한답니다.

Monday, January 03, 2005

Mac: 저렴한 iMac이 출현한다?

AppleInsider의 보고에 따르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의 iMac 출시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늘 그러하듯 Apple에 관련된 루머들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그 윤곽이 실제와 닮아 가는 데, AppleInsider에서 언급하는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 new iMac will reportedly boast a low-end G4 processor, 256MB of RAM, one FireWire 400 port, two USB 2.0 ports, 10/100Base-T Ethernet, DVI and VGA with dongle, a 56K modem, and a low end graphics card. The computer will reportedly draw power through an external power brick, similar to those that ship with Apple laptops.


가격은 대략 $600 USD 이하가 될 것이라고 점치고 있습니다.
이것이 실현이 된다면, iPod와 같은 또 한 번의 선풍적인 반향이 있을까요? 아니면, 이러한 저렴한 가격에 맞추다 보니, 과거처럼 또 다시 공정률 저하에 따른 고객 불만이 넘실거릴까요? - 아니면 - 진정 - 이러한 제품을 발표할 것일까요?
iPod와 같은 반향은 불가능할지라도, iPod를 통해 Apple에 호감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은 틀림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Apple이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은 iBook G4처럼 그저 저렴하게만 만드는 데에 몰두할 작정이면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는 것입니다.
Apple에는 과연 품질관리팀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