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19, 2005

친구, 시간에 굴절되어

시험과 점수에서 세금과 연봉으로 숫자적 관심이 옮겨간 후 우리들은 서로가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친구. 무엇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은 웃음이 동원될 수 있는 단어 친구. 하지만, 시간과 처지는 그 웃음의 맛을 다르게 한다. 세월의 속성이기도 하겠지만, 점점 삶의 속성이 되어버린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