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29, 2005

Macross: Do you remember love?

어린 시절 일요일 아침,
AFKN에서 영어더빙으로 보았던 TV판.
질 좋지 못한 VHS 사본이었지만,
어렵사리 구하여 자막도 없이 보았던 Macross 극장판.

macross the movie do you remember love?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다.
이 오래된 작품에 빠져들면서 결국 울컥인 건,
아직 난 '아저씨'가 아니라는 흔한 증거로 삼아버린다.

지난 시절 나의 이상형이었다, 그녀는.
누구나 그러했겠지만...

Monday, November 28, 2005

소음, 거리, 찬송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엔 종종 '교회'에서 나오신 분들께서 무슨 하드락 밴드를 결정할 듯 한 분위기로 고출력 앰프를 대동한 뒤 찬송가에 심취하신다. 길을 가로 막고, 도데체 무슨 노래인지도 알 수 없는 소음을 내뱉는다. 경험할 수 있는 도시의 최고 소음이다.

분명, 관련 법규에 일정 이상 측정되는 소음에 대하여서는 규제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통행에 지장을 주는 행위 또한 단속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회'에서 나오신 분들께서는 그런 '법'과 '질서'와는 거리가 있으신 분들인가보다. 아무래도 '하나님'과 함께 천상의 법과 질서에 심취하시다 보니, 나 같은 미물이 사는 이 땅의 것들은 관심이 없으시나보다.

그리고, 행정기관에 계시는 분들께서도 모두들 같은 신도들이신가 보다.

Saturday, November 26, 2005

empty of the champions

수일전, 고대하고 고대하고 고대하던 QueenPaul Rodgers의 투어 DVD를 구입하였다.
"Queen + Paul Rodgers: Return of the Champions"
이미 CD는 출시 당일부터 지금까지 들어왔기에 이에 대한 열망은 참으로 대단하였다. 이번에도 출시일에 매장에서 낚아 챘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이토록 빠른 구매행위와는 달리, 시청하는 시각은 한 참 뒤가 되는데, 대체로 지금과 같은 내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금요일 밤이나, 토요일 저녁이 되겠다. 그런데!

empty of the champions

텅 비어 있는 것이 아닌가!

Friday, November 25, 2005

iPod on Ubuntu

iPod on Ubuntu

Ubuntu에서 iPod를 이렇게 표현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나의 기억에서 촌스러운 UI를 가진 OS라는 편견은 자연스럽게 지워진다.
2년여만에 나의 Desktop은 GNU/Linux를 다시 만났다.
Ubuntu의 이름으로.

Wednesday, November 23, 2005

영어의 숲

가끔 영어의 숲에서 길을 잃으면
나에게도 자동번역 프로그램 하나 정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 영어의 숲이 업무로 인하여 무성해졌을 땐 더더욱.

Tuesday, November 22, 2005

Saturday, November 19, 2005

role

중요하지도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특별한 사람보다,
중요하고,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보통 사람이고 싶다.

혹은.

난 그저 그런 보이지 아니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 이용하려 하지 마라.
나는 이미 많이 지쳐있다.

Wednesday, November 16, 2005

날씨에 대한 불만

지금 겨울이어야 한다는 합당한 이유가 없단 말이다.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내가 선호하는 계절'을 바꿀 수도 있다.

Monday, November 14, 2005

한 주의 시작

일찍 일어난 월요일 아침, 습관적으로 커피 한 잔 손에 들고 컴퓨터가 버티고 있는 방으로 들어와 앉아 플래너를 꺼내어 들고 이번 주에 해야할 일들을 보고, 오늘의 할 일들을 보았다.

오늘의 할 일들은 이미 오늘의 페이지를 8할 덮어 버렸고, 좋은 동선을 찾기 위해 머리 속에 지도와 지하철 노선도 버스의 인터벌을 집어 놓고 뱅글 돌렸다. 그 들 중 하나 혹은 두가지는 내일, 화요일로 미루어야 할 듯 하고, 이들 중 한가지는 최소한 1시간 이내에 결정을 보아야 한다 - 하지만, 일은 혼자 하는 게 아닌지라, 점심을 먹고 난 뒤에도 여전히 결정이 내려지지 아니한 상태로 남아 있을 수도 있다.

고장난지 한 주가 훨씬 넘어버린 iPod를 A/S 센터로 던져버리는 일을 최우선 순위로 넣었다가 다시 최하위 순위로 내려간다. 음악이 없는 지하철은 책이 있는 지하철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함을 체험하였기 때문이기도 하고, 노트북 백업을 위한 공간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도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설마 이 짧은 순간에 노트북의 하드디스크가 고장나지는 않겠지?

걱정 끝에, 데스크탑의 한 공간을 마련하여 노트북 백업을 걸었다.

지난 주말에 문의했던 문제의 진행사황을 전화로 듣고, 더 좋은 미래로 향하는 후배에게 안부 전화를 하고, 오후의 약속을 재확인 받고, iTune에서 smoothjazz.com을 듣는다. 와이셔츠를 다려입고 슬슬 나가 봐야 겠다. 일주일이 빠른 만큼 한 달도 빠르고, 일년도 빠르고, 짧아진다.

Friday, November 11, 2005

AirPort Express Resetting & Bridging

나의 빈약한 기억력과, 정보의 backup을 위하여.

Resetting the AirPort Express

Soft Reset

With the AirPort Express plugged into a power outlet, launch the Network System preference and choose AirPort from the Show pop-up menu. Click the TCP/IP tab and choose Using DHCP from the Configure pop-up menu. Press and hold the device's reset button for 1 second. The light will flash yellow and you'll have five minutes to make changes before the AirPort Express reverts to its previously saved configuration.

Hard Reset

With the AirPort Express plugged into power, press and hold the device's reset button for 10 seconds. A green light will flash for a bit and then the device will reset itself -- a process that takes about 45 seconds. Once reset, you can configure it with the AirPort Express Assistant or the AirPort Admin Utility.

Factory Default

Unplug the AirPort Express from the power outlet and press and hold the reset button. While still holding down the reset button, plug the device into a power outlet. Hold down the reset button until you see the light flash green four times. Let go of the button and the device will reset itself. Wait the requisite 45 seconds and configure it with the AirPort Express Assistant or AirPort Admin Utility.

Setting up bridging with an AirPort Extreme

WRT54G Linksys Wireless Router에 Apple Airport Express를 bridge로 설정하는 것은 이제, 매우 쉽다. 위의 linked URI에서 말하는 것처럼 복잡하지 않다.

먼저, Linksys Home Site에서 firmware v 4.0 이상을 받아 WRT54G로 update한다. (난, v4.20.7를 적용했다. 현재 최신이다. v 5.0 이상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시리즈에 한한다, hardware revision이 있었다) 그리고 Apple Airport Express에서
  • Wireless Mode: Join an Existing Wireless Network (Wireless Client)
  • Wireless Secutiry: WRT54G에서 설정된 WEP 암호를 적용한다. 없으면 없는데로
  • Network Name: WRT54G에서 설정된 AP 이름을 입력한다.
  • Update 버튼을 눌러 Airport Express를 update 시킨다.
그리고 위 linked URI에서 말하는 것처럼, Firewall을 OFF 할 필요도, 'Block Anonymous Internet Requests(ignore anonymous requests)'를 OFF 할 필요도 없다. 보안을 포기해야할 이유는 전혀 없는 것이다. 잘 못된 정보이다. 혹은, WRT54G의 firmware가 update되면서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마치 하나의 AP가 좋은 안테나를 달아 무선 네트워크 영역을 확장한 것처럼 보일 것이다. PC에서 보는 SSID는 하나뿐이다. 혼란스러워하지 말자, bridge가 원래 그러한 것이 아니던가.

Tuesday, November 08, 2005

믿음

'아스팔트의 사나이'라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있었다.

고교시절, 대학입시에 실패하면 파리-타카르 죽음의 사막 랠리에 인생을 걸고 싶었다. 그 막막한 사막에서 자동차의 엔진과 네비게이터만 의지하여 목적지로 내달린다는 것만으로 나를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아스팔트의 사나이'라는 드라마는 그러한 지나간 욕망과 흥분을 되살리는 드라마였다.

지금 기억나는 건, 이병헌이 폭탄주를 돌리며 사람들을 쓰러뜨리는 장면과, 그의 아버지의 회환 가득한 표정 그리고 그의 동생 역으로 나왔던 배우, 정우성의 대사이다.
'난 지금 어디 즈음 달리고 있죠?'
트랙을 질주하며 감독에게 끝없이 물어보는 질문이었다. 감독은 일찍이 그에게 말했고, 또한 상기시켜 주었다.
'지금 네가 어디 즈음 달리고 있는 건 중요하지 않다. 지금 레이스에 얼마나 충실한가를 생각하라.'
감독의 대사는 어쩌면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는 의미였으리라.
난 나의 삶에 얼마나 충실할까? 그리고, 나를 얼마나 믿고 있을까?
이런 자문에 시간을 보낼 때엔 '종교'가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도 한다.

Monday, November 07, 2005

My iPod is DEAD!

몇 번째일까?
iPod A/S라는 것은 새것으로 교체하여 주는 것이다.
- 엄밀히 말하면 전혀 새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교체받은 것 중 적어도 3번째인 것일 듯 하다.
다시 죽었다.

my ipod is dead

Friday, November 04, 2005

가을 길지 않는 호흡

가을은 몇가지의 장치로써 그 모습을 찾을 수도 있다.
가로수의 낙옆, 밴취, 얇은 코트를 입은 연인이 그 광경에서 가운데를 차지하고

'사실은, 지난 해 이맘 때였어'

남자가 혹은 여자가, 여자에게 혹은 남자에게,
여자가 혹은 여자가, 여자에게 혹은 다른 여자에게,
남자가 혹은 남자가, 남자에게 혹은 다른 남자에게,
했는지 모를 말은 길게 이어지지 못하고 침묵이 그 시간을 다신한다.

가을이니, 약간의 바람도 불어야 낙옆도 흩날릴 것이며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소리가 침묵을 다시 깰 수 있다. 흔히,
흔히, 이 때 낙옆과 가로수들이 소리가 패이드아웃되고 연인은 서로를 처다보다가

남자가 먼저 여자로부터,
여자가 먼저 남자로부터,
혹은,
남자가 먼저 다른 남자로부터,
여자가 먼저 다른 여자로부터,

멀어진다. 가을이니 이 액션은 슬로우하며 여운을 남기는 눈빛과 몸짓은 남은 자의 것이 될 수도 있다.

Wednesday, November 02, 2005

iTunes: My Top Rated

NameArtistMy Rating
Stone Cold CrazyEleven with Joshua Homme100
Wonderful TonightEric Clapton100
Let's Get It OnJack Black100
Papa Was A Rollin' StoneLee Ritenour100
Dream About MeMoby100
Under PressureQueen100
Now I'm HereQueen100
Another One Bites The DustQueen100
My Iron LungRadiohead100
CreepRadiohead100
Cold Blooded Old TimesSmog100
I Will SurviveCake80
Long GoodbyesCamel80
Color Your SoulClazziquai80
Summer Wine (Feat. Bono)The Corrs80
The Long And Winding RoadThe Corrs80
Living On My OwnFreddie Mercury80
Under PressureJoss Stone80
Great EscapeMoby80
MoneyPink Floyd80
Wish You Were HerePink Floyd80
I'm In Love With My CarQueen80
Don't Stop Me NowQueen80
Spread Your WingsQueen80
Keep Yourself AliveQueen80
Killer QueenQueen80
Dragon AttackQueen80
The MiracleQueen80
Hammer To FallQueen + Paul Rodgers80
Ask DNASeatbelts80
Bad Case Of LoveB.B. King60
The Long And Winding RoadThe Beatles60
Cool Blue ReasonCake60
Feels So GoodChuck Mangione60
Be My Love  [English Ver.], (House Remix)Clazziquai60
Only When I SleepThe Corrs60
Wonderful TonightEric Clapton60
The CoreEric Clapton60
The Great PretenderFreddie Mercury60
Papa Was A Rollin' StoneGeorge Michael & Queen With Lisa Stanfield60
Super Duper Love (Are You Diggin' On Me?)
Part 1
Joss Stone60
In This WorldMoby60
RaftersMoby60
TemptationMoby60
Friends Will Be FriendsQueen60
My Fairy KingQueen60
No-One But YouQueen60
Back ChatQueen60
Ride The Wild WindQueen60
All God's PeopleQueen60
I Was Born To Love YouQueen60
We Will Rock YouQueen60
All Dead, All DeadQueen60
It's LateQueen60
Another One Bites The DustQueen60
I Want To Break FreeQueen60
Another One Bites The DustQueen + Paul Rodgers60
My Iron LungRadiohead60
ADIEUSeatbelts60
Gotta knock a little harderSeatbelts60
home stayYoko Kanno60
Think About'chuAsoto Union40
God Only KnowsBrain Wilson, The Corrs40
When The Stars Go Blue (Feat. Bono)The Corrs40
Sunshine Of Your LoveEric Clapton40
Let's Turn It OutFreddie Mercury40
KillerGeorge Michael & Queen With Lisa Stanfield40
Kaze Wo AtsumeteHappy End40
Extreme WaysMoby40
HarbourMoby40
Come On BabyMoby40
MobilityMoby40
StayNell40
The HeroQueen40
Action This DayQueen40
Let Me Entertain YouQueen40
Let Me LiveQueen40
My Melancholy BluesQueen40
LiarQueen40
Is This The World We Created....?Queen40
All Right NowQueen + Paul Rodgers40
I Might Be WrongRadiohead40
Waltz for ZiziSeatbelts40
Don't bother noneSeatbelts40
I Believe (When I Fall In Love It Will Be
Forever)
Stevie Wonder40
Shocking Pink RoseWhere The Story Ends40
Sunday (The Day Before My Birthday)Moby20
Raining AgainMoby20
All ApologiesNirvana20
Where Did You Sleep Last NightNirvana20
Cluster OnePink Floyd20
It's A Beautiful DayQueen20
Seven Seas Of RhyeQueen20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Queen20

그들의 자세

그래서 그들은 어렵사리 A氏의 노트북 컴퓨터를 확보하는 것에 성공했다. A氏는 지금 가지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가 자신의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으며 내일 아침 사무실에서 시동시킬 때까지는 까맣게 모르고 있을 것이다. 아니, 그 이후에도 모를 것이다. 그 전에 다시 바꾸어 놓을 것이니

그들은 모처로 이동하는 벤 속에서 긴 긴장을 끝낸 - 하나의 긴장이 더 남았지만 - 묘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눈물이 나오고 배가 아플 정도의 폭소를 터뜨렸다.

그들 중 하나가 A氏의 노트북 컴퓨터를 책상에 올려 놓고 시동시켰다.
그들은 스스로의 눈을 동그랗게 만들었다. 그리고 담배도 잊지 않았다. 그 공간의 모든 공기들 중 3할 이상이 연기로 차오를 때, 그들 중 또 다른 하나가 자세를 이리저리 바꾸어 가며 안절부절 표정을 멈추고 시장 통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욕지거리를 쏟아내어 버렸다. 짧은 침묵은 부서졌다. 이제 모두 욕이다.

'지문인식 보안장치'

그들은 A氏가 모르게 데이터를 탈취할 수 없음에 동의하고 그들 중 두 명이 A氏를 납치하자고 했다. 그러자 다른 하나는 납치라는 게 항상 일을 그르칠 수 있는 좋은 조건 중에 하나임을 주장했다. 그러자 다른 한 명이 손가락을 잘라오는 게 어떻겠냐고 했다. 하지만, A氏의 노트북을 시동시킨 하나가 어느 손가락인지 어떻게 알 것이냐고 했다. 그 하나를 제외하고 모두들 검지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그 하나는 그건 습관에 기인한 것일 뿐 확률적으로는 다른 손가락일 수도 있다고 했다. 그래서 손목을 잘라 와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가장 늦게 검지를 들어올린 하나가 말했다.

"오른쪽? 왼쪽?"

그들은 자신의 오른손 왼손을 번갈아 들어올려 쳐다 보았다.

사랑에 관한여

충분히 서먹한 시간을 보내어버린
오랜 연인이 진실로 스스로의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한다.

그녀는 어느 순간 한 여자가 사랑스러워졌다고 말했다.
그녀가 사랑하게 된 한 여자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언제나 반듯하게 정장을 입었으며, 깨끗한 피부는 지적인 그녀의 미소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천천히 그리고 또박또박 빈틈이 있는 듯 없는 듯 이야기를 이끄는 음성은 충분히 섹시하다하였다.

그녀를 좋아하며 만지고 싶고, 많은 시간 같이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이라고 했다.
이런 감정은 그와 처음 만났을 때와 다르지 않거나 그보다 큰 가슴 떨림이라고.

그는 천천히 그리고 그녀가 말할 때 한 순간도 놓치 않고 그 말들을 새겨 들었다.
그리고 그는 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지금 당신과 헤어진다면 그 여자 때문일 것이야'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스스로의 마음을 이대로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당신의 마음' 탓이 아니라고 했다.

그녀와 그는 연인에서 연적이 되었다.

Tuesday, November 01, 2005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의 느낌

나의 월요일...

azumanga

대략 이러하였다.

도와주어야 겠다는 순수한 마음은 독박으로 끝나버리고 있다.
그 독박 효력이 오래갈 듯 하다.
난 여우인데, 가끔 곰이 되기도 한다.

방 빼서 여행이나 가고 싶다.
적어도 1년 정도.
거지 꼴이더라도, 필름은 두둑히 챙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