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19, 2004

나를 잊지 않아 고마워

오래된 인연, 전화, 짧지 않은 수다.
그간 살아온 이야기들 - 동생 이야기, 부모님 이야기, 일 이야기, 연봉:업무량, 영화 이야기 - 그리고 마지막에 그 친구의 말 "부탁 하나 있어!", "뭐?", "생일 축하 노래 불러줘". 매년 기억했었는데 올 해만 잊어버린 그 친구의 생일. 바로 오늘. 나의 무안함을 웃음으로 넘겨버린 ...
고마워!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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