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30, 2004

生日

DEC 30

기억하는 타인의 生日은 다음과 같습니다.
7월 7일
7월 30일
2월 14일
2월 2일
10월 14일
12월 31일

그리고 몇몇의 生日은 날짜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4월 12일
6월 7일
6월 8일
10월 17일

그리고 중요한 몇몇의 사람들의 生日은 도저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올해의 저의 생일은 적당한 반성이 부과되어야 겠습니다.

Tuesday, December 28, 2004

나의 새로운 눈, Nikon FM2

My Nikon FM2

새로운 눈을 선물 받았습니다.
Nikon FM2.
저랑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 첫 롤을 현상했습니다.

photo by Han Solo

myself by han solo

myself by han solo

myself by han solo

myself by han solo

Han Solo 한솔로 대장님께서 찍은 나의 모습.
나의 愛機, PowerBook 12가 우정 출연!

12월 26일 弘大앞 好麵堂.

조제 OST와 나의 JVC 오디오

Josee OST and JVC Audio

Monday, December 27, 2004

사랑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바람불듯 냇물이 흐르듯 사랑도 그러하여라
왜? 라는 질문은 이별에 어울리는 의문
사랑 이유 없어라 시작이 없어라
공기처럼 내 입 속의 혀처럼 그저 그렇게
하지만, 필요한 것처럼 사랑도 그러하여라
왜? 라는 질문은 헤어짐을 준비할 때 어울리는 질문
사랑 시작 없어라 이유가 없어라

Friday, December 24, 2004

최고의 Mac OS X용 메신저 - Adium X

Adium Messenger

홈페이지: http://www.adiumx.com/
MSN, Yahoo, AIM, .Mac, ICQ 통합. MSN Group 정렬지원. iChat에서 보이던 고질적인 에러 대부분 없음. 다양한 Extra Packs. Mac Look & Feel에 최대한 근접. Native Messenger보다 더 뛰어난 Messenger. 게다가 GPL. Freeware! 이보다 나은 메신저는 아직 발견하지 못하였다. 어제부로, iChat과 MSN Messenger는 나의 Dock에서 사라졌다.

Thursday, December 23, 2004

Vertigo

vertigo【L 「회전」의 뜻에서】 n. (pl. ~s, ~es, vertigines [vtídnìz])
1 【병리】 현기(眩氣), 어지러움
2 (정신적) 혼란
3 (동물의) 선회; 선회병


http://endic.naver.com/endic.php?docid=129738&rt=1

U2의 Vertigo. 멜로디가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다.

Monday, December 20, 2004

카페알파: 12권 팔매 대기 중!

Cafe Alpha
학산문화사의 홈페이지를 보니, 카페알파의 새로운 단행본 12권이 12월 마지막 주에 발매된다고 합니다. 즐거워라! 최근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즐거움을 한껏 느끼고 있는 저로서는 이 즐거움이 연장되는 것입니다. 지난 11권 이후 금단 현상을 이기지 못하고 일본 아마존에 화보집과 O.S.T.와 드라마 CD와 OVA에서 엄선된 곡들이 수록된 BEST 앨범들을 구입하여 아쉬움을 달랬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알파의 새로운 표정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그 어떤 즐거움보다 클 것입니다. :)

사진찍기

at Seoul Station

사진을 찍는 그 모든 과정이 좋다. 즐겁다.
11월의 어느 날, 서울역.

Thursday, December 16, 2004

생계형 음주운전, 면허구제 확대?

'생계형 음주운전' 면허구제 확대 : MSN, 연합뉴스.

생계형 음주운전이라면 더욱 강한 처벌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늘 운전을 해야하고 항상 차와 가깝게 지내는 사람일수록 음주와 멀리해야 하지 않을까요?
생계형이라는 말을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음주운전은 음주운전이니까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OST 도착

오늘 아침, 출근과 동시에 받았습니다.
역시 일본 아마존은 국내 쇼핑몰보다 빠릅니다.
(해외 주문임에도 불구하고 업무일 기준, 이틀 걸렸습니다)

音盤: ジョゼと虎と魚たち O.S.T.
音樂: くるり
  • ジョゼのテーマ
  • 乳母車
  • 別れ
  • サガン
  • 飴色の部屋
  • ドライブ
  • ジョゼのテーマⅡ
  • 恒夫とジョゼ
  • ハイウェイ (Alternative)
총 26분 24초. 짧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느낌을 모두 담아내기에는 모자람이 없네요. 첫 곡 '조제의 태마'도 괜찮지만, 전 세 번째 '이별'이 좋습니다. 거의 종반 부에 두 사람이 헤어짐에 배경된 음악입니다. 한동안 즐거울 것 같네요 :-)

How to Backup and/or Cloning on Mac OS X

Data를 다루는 Computing 같은 작업은 언제나 Backup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 Mac OS X의 Backup은 외장 Disk를 목적지로 삼고, dump나 tar를 - 즉, UNIX에 기초한 지식에 의존하여 - 활용하여 나름대로의 Backup을 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Mac OS X을 일반적으로 다루는 사용자에게 좋은 지침이 될만한 Guide가 있기에 소개합니다.

How to Create a Bootable Backup of Mac OS X (Cloning Mac OS X disks)

이 사이트에는 이것 이외에도 유용한 Tip들이 즐비(?)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안전하고 유용한 Mac Life를 위해 좋을 듯 합니다.

Enjoy Mac Life!

Wednesday, December 15, 2004

기억 - 지울 수 없는 저장할 수 없는

記憶은 지울 수도 저장할 수도 없다
저장하고 싶은 기억은 쉽게 지워지고
지우고 싶은 기억은 견고해진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바탕화면

Jose Desktop Wallpaper

Wallpaper를 바꾸었습니다. 이정도 되면 重症인 듯 합니다.
영화 시작 무렵나오던 그림풍의 Desktop Wallpaper로 꾸며보았습니다.
제 Mac에 한 번도 Wallpaper를 깔아본 적이 없다는 사실은
저의 증세의 심각성을 더욱 돋아보이게 하는군요. 아무튼,
이쁩니다.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쓰인 타이포

Josee typo

영화의 시작, 하나 하나 나타나는 타이포들이 너무 아름답다.
꾸밈 없으면서도 할 이야기가 많은 모습이다.
저런 서체가 좋다.

iCal Update 1.5.5

iCal Update

iCal이 Update되었습니다.
Mac OS X에 번들된 S/W 중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죠.
달라진 내용은 위 그림에 적혀있는 것과 같습니다.

Enjoy Mac Life!

Tuesday, December 14, 2004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OST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O.S.T를 日本 아마존에 주문하였습니다.

Josee the Tiger the Fish OST ordered

아직도 ジョゼ[조제]의 얼굴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Monday, December 13, 2004

달리는 차창 밖으로 보다

63 Building

너무도 빨리 지나간 그 때의 주말, 시각간격은 분명 좁았지만, 지루했던 그 때 주말, 월요일 아침 달리는 차창 밖으로 63빌딩을 찍다. 나에게 '서울'이라는 이미지를 처음 심겨주었던 아이템.

올해의 단어: Blog

Merriam-Webster社 선정 올해의 단어에 Blog가 랭크되었습니다.

Merriam-Webster's Word of the Year 2004

네, 철지난 소식입니다.
1999년에 그들의 사전에 등록된 단어인 Blog는 어쩌면 2004년 한 해의 트랜드를 나타내었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미주지역에서 일반인까지 Blog라는 것을 인식한 것은 아마도 9/11 사건 때였으리라 추정하는 것일 옳겠습니다. 이전부터 락스타나 유명인들의 Blog는 일반인들을 자극하는 좋은 예이기도 하였죠. 아무튼 올 해는 전세계적으로 Blogger들이 확산되었던 한 해였으며, 저 또한 Blogger에 합류하게 되었네요.
이 트랜드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이 자아를 표현하고 알리는 도구로써의 Blog는 이 자체로든, 변형된 모습이든 계속될 듯 합니다. 이건 주목받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의 가장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이죠.

Gamer의 敵! Windows Key를 무력화 하자!

두 말 할 것 없다. Gamer의 적은 Windows Key이다.
오래 간만에 적진을 교란시키고, 승리의 문턱에 발을 딛이려구 하는 순간, 지랄 같은 손가락이 ALT를 눌러야 하는데, Windows Key를 눌러 모든 것을 수포로 돌린 기억은 게임을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일이다. 그 Windows Key를 무력화 시키는 법이 Microsoft Knowledge Base에 있었다. -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 왜 찾아보지 않았던 것일까?
How To Disable the Keyboard Windows Key
문서에서 가능한 OS에 Windows XP가 빠져있는데, Windows XP Home & Professional 모두 가능하다. Windows Key를 disabled시키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 :)

Add the following registry keys to your run-time image.
You can use regedit or create a component that adds these values.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Keyboard Layout
Name: "Scancode Map"
Type: REG_BINARY (Binary Value)
Value Data: "00 00 00 00 00 00 00 00 03 00 00 00 00 00 5B E0 00 00 5C E0 00 00 00 00"

SPAM: 1160/day

Gmail and Spam
그게 말이야 이건 좀 심하잖아! 하루에 1160통이라는 스팸은 정말 견뎌내기 힘들다구! SPAM이 따로 분류되는 데두 그렇단 말야? 라고 질문해 온다면, 당신 정말 SPAM의 위력을 모르는 사람! SPAM의 진정한 위력은 바로, SPAM 필터에 걸려버려서 정말 쓸모있는 메일이 SPAM으로 오인되는 것이라구. 그래서 언제나 SPAM 편지함을 뒤져 보아야 한단 말야. :(
이런 게 좌절이 아니면, 무엇이 좌절이겠어.

어떤 定食과 고등어

Fish, fish and fish

엄마손과 고등어? 어머니와 고등어? 그곳의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지만, 아무튼 맛 좋은 家庭式 定食을 맛볼 수 있는 곳. 가끔, 하지만, 밥이 설익어 나올 때가 있다 :(
仔細하고 많은 - 그러한 情報는 따로 페이지를 만들 생각.
愛憎이 交叉하는 弘大앞 生活 中.
그곳에서 함께 저녁을 먹은 者: Rei라는 少女.
撮影協助: 大韓民國 近海에서 그물에 걸렸거나, 大韓民國과 水産物 去來가 可能한 國家에서 加工 및 輸出된 鯖魚. 輸出 可能 國家: 露西亞, 中國, 日本.

ジョゼと虎と魚たち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극장에서 보아야 겠다는 일념이 오늘 부산을 떨며 상암CGV로 향하게 했다. 오늘이 아마도 내가 국내 개봉관에서 이 영화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지 않았을까? 15:55 오늘 두번째 상영. - 나에게 주중 상영은 의미가 없다. 작은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ジョゼと虎と魚たち。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우리나라 개봉제목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ジョゼ Josee

언제인가 그대는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게 될거야,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그대를 사랑하지 않게 되겠지. 우리는 또 다시 고독하게 되겠지. 그렇더라도 달라지는 것은 없어. 거기엔 또 다시 흘러가버릴 1년이란 세월이 있을 뿐이지.


스물 페이지의 단편소설이 짧지 않은 감성으로 스크린을 채워나갔다. 지루하지도 심각하지도 하지만, 너무도 솔직한 연애의 감정이 끝없이 묻어나오는 영화.
누구에게나 지금 사랑에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런 마음은 사랑의 깊이와는 상관이 없다. 누구에게나 사랑의 시작은 연민에서 출발한다. 상대의 생김과 사상과 취미와는 사실 상관이 없다.
'넌 언제든 나에게서 떠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거 같아'
오래 전 첫사랑이 불러온 종결 즈음 그녀의 말이었다.
이 영화가 종반으로 가면서 난 지난 시간의 나를 스크린 속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사실, 그 시작도 나와 다르다고 말하기 힘들다. 조제, 연민이 묻어나오는 캐릭터, 그녀를 발견한 남자 주인공은 역시 젊은 날 흔한 사랑의 열기로 온 시간을 빼앗기고 어느덧 스스로 지쳤다고 인정하며 도망나온다. 여기서 나는 나의 일기장이 타인에게 읽히는 느낌에 무거운 침묵과 끝없이 머리 속을 회전하는 장면들로 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다.
남자, 옛애인 앞으로 마주하고 얼마지 않아 도시의 소음 속에서 소리내어 운다.
조제, 다시 돌아온 일상에서 스스로 움직이고 능숙하게 요리를 하며 슬픔없는 무표정으로 생활을 한다.
도망친 남자는 슬픔의 기억에 삶이 조정되고,
남겨진 그녀는 성장한다.
사랑의 끝은 언제나 도망친 자의 고통과 남겨진 자의 성장이다.
조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올 해의 영화에 랭크된다.

난 바다 깊은 곳에서 헤엄쳐 올라왔어, 너와 이 세상에서 가장 야한 섹스를 하려고... 난 두 번 다시 그 곳으로는 돌아갈 수 없겠지. 언젠가 네가 없어지게 되면 미아가 된 조개 껍데기처럼 혼자서 바다 밑을 데굴데굴 굴러다니게 되겠지.
하지만 그것도 괜찮아...

Sunday, December 12, 2004

그들을 싫어하는 이유

그들은 그들의 理想을 실행하기 위하여 생각이 다른 者들의 理想은 틀렸다 말한다.

Saturday, December 11, 2004

Gmail 재발견! - Image Preview

Gmail Image Preview

그 동안 저만 모르고 지냈을 수도 있습니다.
Gmail에서 첨부파일이 JPG, GIF, PNG 등의 이미지 파일일 경우 위의 첨부된 것처럼 미리 보여주네요. 오,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Gmail에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한국어로 Search를 하면, 제대로 출력을 못한다는 것 하나. 나머지는 대만족입니다.
뭐든,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법이죠.

Wednesday, December 08, 2004

Internet Explorer에서 WordPress Post가 보이지 않는 문제

저는 Firefox의 추종자이며, Mosaic -> Netscape -> Mozilla -> Firefox의 단계에 애정이 있는 사람으로서 Internet Explorer를 Default Browser로 사용한 일이 없습니다. Shopping과 Internet Banking이 아니면, 사용할 일이 없는 Internet Explorer로 제 사이트를 항해하는 일은 가끔 Design을 바꾸었을 때 호환성 문제를 점검할 때 뿐이죠.
하지만, 최근, myoldfriend님의 제보와 저의 따뜻한 사람, Rei의 검증을 통하여 Internet Explorer에서 몇몇 Post가 보이지 않는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지난 4시간 동안 code 한 줄 한 줄 비교 검토하여도 문제가 없었으며, W3C의 Vailidator에서도 모두 '검증'을 받았지만, 여전히 Internet Explorer에서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같은 Code를 가진 Post에서도 어떤 것은 제대로 보이고, 어떤 것은 전혀 보이지 않는 문제에서 혼란에 빠졌죠.
그러던 중, 최근, 제 사이트에서 WordPress를 사용함을 밝히고 같은 사용자로써 기쁨을 나눈, 세미님의 Blog에서 그 해법을 찾았습니다. 그 해법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IE)에서 WP 내용이 전혀 안뜨는 문제"라는 제목의 Post에 있었습니다.
WordPress의 root에 있는 index.php의 최초 몇 줄 사이에 있는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 ?php blogin
fo('charset'); ?>" />
이것을 <title><?php bloginfo('name'); ?>< ?php wp_title(); ?></title> 보다 상위에 위치하게 수정하면 문제는 자연히 해결되었습니다. 즉,

기존 배열
<title><?php bloginfo('name'); ?>< ?php wp_title(); ?></title>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 < ?php bloginfo('charset'); ?>" />

수정된 배열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 ?php bloginfo('charset'); ?>" />
<title><?php bloginfo('name'); ?>< ?php wp_title(); ?></title>

Tuesday, December 07, 2004

콘돔 애칭 '애필' 사용 철회

콘돔 애칭 '애필' 사용 철회

YTN의 보도를 인용한 다음미디어의 기사에 따르면, 한국애이즈연맹에서 드디어 '애필'의 사용을 철회하였다고 합니다. 당연한 결과이며, 이런 삽질에 예산 낭비한 인간이 사죄하고 그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Friday, December 03, 2004

the Finder on Mac

Finder on Mac

Feel like the liberty!

Thursday, December 02, 2004

Safari can Import IE, Netscape, and Mozilla Bookmarks on the Fly

Safari can Import IE, Netscape, and Mozilla Bookmarks on the Fly

From Brian Warren

Greetings from Haines, Alaska...

Safari can import IE, Netscape, and Mozilla bookmarks on the fly. To access this feature, you must enable the Debug menu. The simplest way is to use the terminal: Quit Safari and then enter in this:
defaults write com.apple.safari IncludeDebugMenu 1 (change the 1 to a 0 to disable it)

After that, just launch Safari and access all the "hidden" features of the debug menu.

If you have terminal fear, there are plenty of freeware apps that can do this and more. (such as Safari Enhancer: http://www.versiontracker.com/php/dlpage.php?id=17776&kind=1&db=vt3)

Print Preview: Agreed, IE has a simple, easy-to-use print preview. Safari does have that too (sort of). In that with Panther all default print dialogs have the preview button that gives you a print-preview of your document using, what else, Preview. Not as "on the fly" as IE's work, but you get to see it before committing, and I imagine that's what most people want.

take care,
Brian


http://www.lowendmac.com/misc/04/0409.html

Tuesday, November 30, 2004

애플시드 Appleseed

Appleseed

공각기동대의 원작자 士郎正宗(Sirou Masamune)의 또 다른 작품이기도 하다. 그래서 찾게 된 것이고 그래서 보게 된 것이고, 그것이 장애가 되어 그러함에 한계가 일정히 그려져 버렸다. 공각기동대가 극장판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 그리고 가까운 과거에 이노센스가 상영되었을 때 감독은 나름대로의 세계관에 원작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를 했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이미 알려진 미케닉과 혼성모방이라는 좋은 명찰도 달지 못할 수많은 SF에서 가져다 쓴 듯 한 - 누가 먼저냐가 아니라, 이것이 제일 마지막에 소개되었음이 중요하다 - 디스토피아적 세계관과 전후 일본을 감싸고돈 컴플랙스가 이 영화에 깊게 내제되어있다. 화려한 그래픽은 뒤로 묻혀 버려 기억에서 제거된다. 공각기동대 TV 시리즈 Stand Alone Complex를 보았다면, 에반게리온을 보았다면 스스로 설명하지 못하여도 무언가 닮았다고 충분히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큰 기대는 역시 큰 실망으로 다가오는 법.

ThinkPad 잠정적으로 숨지다

회사에서 일하라고 약 2년 남짓한 시간 전에 지급한 것이 ThinkPad R40이었습니다. 최근에도 파워가 딸리지 않는 Pentium4 M 1.8GHz. 회사에서 지급한 것을 이렇게 사랑하며 사용하긴 처음이었습니다. 심지어 집에 모셔가 닦아 주기까지 했답니다. 아무튼, 그 녀석이 1개월 남짓 전에 디스크가 나가서 유상 서비스를 받고, 지난 금요일 갑자기 멈추는 현상이 있어 다시 A/S 센터로 갔더니 메인 보드가 의심이 간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분의 부품이 없어 부품 조달만 1주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대략 이번 주 한 주는 지금 쓰는 - 급히 조달한 용처를 알 수 없는 - 컴퓨터로 버티어야 할 듯 합니다. Pentium2 933MHz 베어본 컴퓨터. 이 용처를 알 수 없어 제가 쓰고 있는 컴퓨터에 Windows 2K가 설치되어 있는데, 부팅만 5분 이상이 걸린답니다. 그리구 부팅할 때 마다 CPU Clock이 변경되는 기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466MHz와 933MHz를 오고 가네요. 별 짓을 다 해 보았지만, 꺼지지 않고 버티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TFT LCD만 보다가 14Inch CRT 보고 있으려니 머리가 아파오네요!

Monday, November 29, 2004

콘돔은 콘돔이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콘돔'의 애칭을 '애필(愛必)'로 정하고 에이즈 예방 홍보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애필'은 '사랑할 때(愛) 필요한 것(必)'이라는 뜻.
에이즈퇴치연맹은 지난 10월 한달간 콘돔의 애칭을 전국에서 공개 모집한 결과 1만9천여건의 후보작 중 전문가의 심사와 일반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애필'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연맹측은 앞으로 에이즈 퇴치를 위한 홍보ㆍ교육 사업에 '애필'이라는 새 이름을 사용해 콘돔 사용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연맹측은 "콘돔이라는 표현은 일반인이 약국 등에서 구매할 때 말하기 쑥스럽고 부담스러운 이미지가 있어 이미지 개선을 위해 새이름을 채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Sunday, November 28, 2004

거미숲

거미숲 감우성

記億의 混在. 時間의 逆不可逆性. 그로부터의 救援.
그곳을 떠나다 혹은, 그리하여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오다.

---

영화 거미숲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 읽어 보아도 좋을 몇가지 스크랩.
공교롭게도 모두 Film 2.0 에서 발견.

기억의 숲에 들어선 소년의 방랑, 정신과 전문의들이 말하는 거미숲

거미숲에서 우린 꿈을 꾼다, 송일곤 감독과 거미숲에 들어가다

Friday, November 26, 2004

R Point

R Point

手上霑血者不歸

R Point. 알포인트.

Thursday, November 25, 2004

Mac & CSI: NY

CSI NY EP04 and Mac
CSI NY EP04 and Mac
CSI NY EP04 and Mac
CSI NY EP04 and Mac

CSI: NY 편 네번째 에피소스 (CSI:NY S01EP04) 에 등장하는 Mac들.
PowerBook 15, New Cinema Display (maybe) 23, Powerbook 12.

천연성분 가정용 살충제

home keeper?

이름도 신기하여라 홈키파 - 오래된 브랜드란다 그렇단다 - 이것을 산 단순한 한 가지 이유! '천연살충성분'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뿜어져 나오는 모양새가 토끼같다. 조루살충제라고 이름 지어주마. 성능효과는? 흠뻑 적셔주면, 모기는 대충 죽는 거 같다.

NOSPAM COMMENT!

스팸성 커멘트가 날아들어 Cookie 세팅을 해 두었습니다. index.php를 거치지 않고, 바로 wp-comments-post.php에 접근하여 약속된 값을 준수한 다음 스팸을 날리는 것이라고합니다. WordPress의 Wiki를 뒤져보니, 여러가지 방법이 존재하지만, 결국 방문객과 관리자를 괴롭히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Zero Board를 세팅할 때 사용한 Cookie 세팅으로 스팸의 공격을 막아내었습니다.

하/지/만/ 방금 알게된 것인데, 약간의 버그를 제가 생산하였더군요. 지금 막 수정하였습니다. 그 동안 커멘트 작성에 고초를 겪은 익명의 방문객들께 미안합니다. :) - 과연 몇명이나 어려움을 겪었을까? 1명 2명 혹은 5명?

Wednesday, November 24, 2004

자동차와 美女

차에는 늘 미녀가 있다. 그것도 현실감없는 8등신 - 늘씬하고 볼륨있으며 가날픈 듯 요염한 처자들이 있다. 신차 발표회에서 늘 우리가 만나는 장면이다.

차는 남성성이고 그 남성성을 돋아보이게 하는 장치로써 그러한 현실감 없는 미녀들이 동원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진들을 마주하면, 보통의 시선이 차보다는 그 옆의 여자에게 더 많은 시간 머무는 것을 알아차린다. 차가 돋보이도록 동원된 '비현실적인' 미녀가 오히려 차보다 주목받는다. 그래서, 이건 실패다.


SM7

New-Golf 600

P 911

Tuesday, November 23, 2004

Mac: Powerbook 12 Inch

Powerbook 12 Inch

아름답지 아니한가?

IBM AD: Turning It ON

Turning It On - IBM AD

뭐, IBM의 ON DEMAND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출처: IBM Advertising

당신이 믿고 있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가?

공리(公理)가 아닌 이상 우리는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라고 하여도 기록과 수치가 빠진다면, 그것은 검증할 필요가 충분하다. - 일제 쌀수탈과 관련된 사람들의 감정에 치우친 논쟁을 관찰하면서...

CSI: S05EP08에 등장한 Powerbook

Powerbook in CSI

제가 좋아하는 TV 시리즈인, CSI에는 심심하지 않을 만큼 Macintosh들이 등장합니다. Macintosh 또한 제가 좋아하는 디바이스입니다. CSI: Las Vegas편의 Season 5, Episode 8에 Powerbook이 역시 등장합니다. 쎄라 앞에 놓은 것이 그것이죠.

Apple이여 Safari를 버려라

Apple이 Mac OS X의 Innovation과 함께 그 동안 전적으로 의지하던 Web Browser, Microsoft Internet Explorer(이하 MS IE)를 뒤로 하고 Safari를 만들었다. 당시 Safari는 더이상 Update가 원활하지 않던 MS IE의 좋은 대안으로써 박수를 받았고 그 시작은 산뜻하였다. Safari를 KHTML 엔진을 기반하여 당시 Mac User들의 이렇다할 대안없는 상황에서 전적으로 의지하여도 좋을 것으로 부상한 것이 사실이다. 물론, 당시 Mozilla와 Netscape 그리고 일정량의 돈을 지불해야 하는 기타 Web Brower들도 분명 존재하였지만, 전적으로 의지하기엔, 그 활용도가 낮거나 너무도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했다. - 당시 Mac OS X만으로도 이전의 Mac OS 9보다 월등히 많은 시스템 리소스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고, 우리 앞에는 Firefox라는 Mozilla의 새로운 Web Browser가 우뚝 서있다. 여러번 이름도 바꾸었고, 단지 Mozilla의 Web Browsing 성능 개선을 위한 하위 프로젝트가 이젠 단일 제품으로 거듭나 세상에 이름을 외치게 되었다. 그러는 시간 중에 Safari는 여전히 그자리에 머물고 있었으며 Safari는 더이상 '전적으로 의지하여 사용할만한' 그것이 아니라, 그저 그런 Web Browser가 되었다.
Safari는 여전히 Javascript를 해석함에 다소의 어려움이 있으며, PKI 구조의 인증서을 가지고 보안 SSL 사이트에 접속하는데에 에러를 드러내고 있다. 단지 강점이 있다면, Mac OS X의 훌륭한 Look & Feel을 그래도 계승하고 있으며, Cocoa를 토대로 만들어져 움직임이 원활하다는 것 뿐이다. - Mozilla와 Firefox는 Carbon으로 만들어졌다.
Apple이 정말 Mac 사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다면, Mozilla 재단과 호흡을 같이 하는 법이 있겠다. Mozilla 재단의 각종 프로젝트를 보면, Mac OS X을 위한 Web Browser를 만드는 것도 있음을 알 수 있다. Camino가 그것이다. 이제는 KHTML에 비하여 더 빠르게 변화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움직히는 Gecko 엔진에 눈을 돌릴 필요도 있다. Camino와 Firefox를 Safari로 흡수하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

오래간만에 사용해 보는 MS IE

MS IE

몇 달이 지나도록 실행시켜보지 않았던 MS Internet Explorer.
점점 나의 삶에서 잊혀져 간다. 마치, 90년대 중후반 Netscape이 그랬던 것처럼.

Monday, November 22, 2004

공각기동대: S.A.C DVD Vol 2. 속의 선물

S.A.C Vol 2. ID Card - Daisuke Aramaki

公安9課の首長 荒巻大輔 ID Card
Vol. 1에서는 없었던, 선물!
혹시, Vol. 1에도 있었어야 할 그 무언가가 빠뜨려진 건 아닐까?

Photoshop: Save for Web - Filename Compatibility and/or Limitation

31Bytes Limited File NamePhotoshop에서 제가 가장 많이 쓰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Save for Web'일 것입니다. 이 것은 Web에 표현하기 위한 이미지 저장 방법 중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오늘 하지만, 이것이 신기한 현상을 보았습니다.
File > Save for Web > Save (Save Optimized As...) 로 파일을 저장하면, 파일 이름이 총 31Bytes를 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즉, ASCII 31字입니다. 문득 이상하여 두리번 거렸더니 결국, Mac OS와의 호환성 유지를 위한 결과임을 알아 내었습니다. 여기에서의 Mac OS는 Mac OS X 이전의 그러니까, 요즈음 Classic으로 불리우는 환경의 토대가 된 버전들입니다.
31Bytes Limited File Name아래의 절차에 따라서 그 한계를 없앴습니다. Mac OS 9 이하를 사용하고 있지도 않고, 더군다나 저의 서버 운영체제는 Solaris입니다. - 설마 Mac OS 9 이하를 Web Server로 사용하는 사람이 아직 있지는 않겠죠!
File > Save for Web 으로 들어간 다름, Optimizing을 하고 Save 단추를 눌렀을 때 나타나는 대화상자입니다.
Save for Web
위의 절차를 밟으면 아래와 같은 상자가 나타납니다. 파일 이름 호환성 (Filename Compatibility) 에서 Mac OS 채크를 제거합니다.
Save for Web - Customizing

공각기동대: S.A.C 모든 등장 캐릭터들

Ghost in the shell - Stand Alone Complex, All Characters

인내심을 가지고 DVD의 마지막 크레딧까지 보면, 이 장면을 볼 수가 있죠. 아마, 모든 등장 캐릭터들이 저렇게 포즈를 잡고 있는 모습을 보기란 이 장면이 아니고선 어려울 듯 합니다. :)

SKY: Mac Finder Logo를 바탕화면으로...

Mac in SKY

뭐, 이런 것을 집착이라고 해야겠지. 이쁘다.
심심하고 맥이 그리워 한 짓.

Nell: Walk Through Me

Nell Walk Through Me

내년 1월 즈음에 작성할 '나의 2004, 올해의 음반' 목록에 꼭 들어갈 Nell의 세번째 앨범, Walk Through Me.

공각기동대: S.A.C & Nell: Walk through me

지난 금요일 애용하는 Hottracks에서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Nell - Walk through me 포스터

  • Nell - Walk through me 음반

  • 공각기동대 S.A.C. - DVD 전 시리즈



a BOX from Hottracks

Nell Walk Through Me

Ghost in the shell - SAC Full Set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정당히 지불하고 즐겨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Saturday, November 20, 2004

One Sunday Night

One Sunday Night

외출, 일요일 밤.
9월 혹은, 10월의 어느 일요일.
- 기억함에 어려움을 느낌.

폴 오스터: 달의 궁전

등장인물 누구에게도 감정이입이 되기 힘들었던 소설. 한두 혹은, 두서너 발자국 뒤에서 그들의 삶을 그들의 흥망성쇠를 모르는 척 관찰했던 이야기.

폴 오스터: 달의 궁전
Paul Auster: Moon Place

Moon Place Korean Edition
image from Libro
장황하고 끝없는 액자 속을 관통해야 하는 곤욕을 치우러야 하는 이 소설은 ‘성장소설’로 단정한다. 주인공 ‘나’로 등장하는 M.S. (Marco Stanley Fog), 토마스 에핑 (Tomas Effing), 그리고 솔로만 바버(Solomon Barbour) 이 들 모두의 공통점은 책을 읽을 미래의 독자들을 위하여 숨기고 싶은 것 하나와 모두 인생의 성쇠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기가학적인 행동을 해 나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스스로의 존재를 부정하고 깊은 슬픔을 자기 성찰의 시간으로 만들어가는 데에 희열을 느끼는 듯한 행동을 한다. 이는 이 소설의 제 4의 주인공인 ‘달[月]’과 그 습성을 같이한다.

소설의 시작 ‘인간이 달 위를 처음 걸었던 것은 그 해 여름이었다’
에핑이 M.S.에게 자신의 ‘사망기사’를 적기 전에 보고 오게끔 한 그림, Blakelock作 ‘Moonlight’
소설의 대미, ‘언덕 위로 달이 떠올랐다. 달아오른 돌처럼 노란 둥근 달이었다. 나는 그 달이 어둠 속에서 자리잡을 때까지 눈 한 번 떼지 않고 밤하늘로 솟아오르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Moon Place English Edition
Image from Amazon.com
‘달의 궁전’에서의 달은 천체물리학적인 달의 변화에 그 해석의 가지를 뻗을 수 있다. 차오르고 몰락하는 달의 주기는 이 소설의 주요등장 인물 세 사람의 인생역정과 닿아 있다. 스스로 몰락하고 스스로 재건하는 그들은 서로 닮아 있으면서 서로 다른 방법의 가지 수로써 스스로를 성장시켜간다.

사람은 얼마나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을까? 성찰의 결과로써 얻어지는 경험치는 스스로의 다음 성장을 위해 얼마나 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그 거름은 반드시 처참한 몰락과 자기 부정에서 시작되어야만 하는가? 이 책을 덮을 때까지 내가 폴 오스터의 행간에서 끝없이 던진 질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덮을 때까지 세 등장인물들의 흔적을 머리 속에서 다시 조합하여도 답을 얻지는 못하였다. – 아마 그 답은 M.S.가 알고 있을 듯 하다.

‘달의 궁전’은 그저 관찰할만한 성장소설일 뿐이지 않을까? 미국 현대문학의 사조에서는 반향을 일으켰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겐 그저 ‘뉴욕 삼부작’의 패턴이 묻어나는 또 다른 연작 소설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한다. 혹은, 지금까지 읽었던 폴 오스터의 소설들은 너무 비슷한 리듬과 음조를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읽었던 폴 오스터의 작품: (읽은 순서 順)
  • 뉴욕 삼부작
  • 빵 굽는 타자기
  • 달의 궁전
  • 타자기를 치켜세움 – 엄밀히 말하여 공동작품
  • 밤의 신탁 – 읽다가 잃어버림
열린책들에서 간행한 한국판 표지 디자인은 '달의 궁전'을 '환상의 그것'으로 연상한 듯 하다. 이 책의 내용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읽었다면, 미국판 표지처럼 '유타의 사막'과 연관짓는 이미지로 가는 것이 옳지 않았을까. 물론 소설의 내용 중 환상과 실체와 허위와 사실 사이의 벽을 보기 좋게 허물기도 하지만.